동아대 태권도학과 학생들, '제53회 대통령기 대회'서 종합 3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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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대학부 경기 금1(87kg급)ㆍ은2(80kg급, 68kg급)ㆍ동1(54kg급) 등 획득

동아대학교 태권도학과(학과장 신기옥) 학생들이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한태권도협회와 충주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엿새간 충북 충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태권도선수와 지도자, 대회 관계자 등 모두 2,9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변길영(태권도학과 4) 선수는 남자대학부 87kg급 결승전에서 안준식(상명대) 선수를 14:0이라는 큰 점수 차로 승리,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변 선수는 지난 2015년 '2015 전국 남녀 우수선수 선발 태권도대회'에서 남자부 80kg급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효빈(태권도학과 4) 선수는 남자대학부 68kg급 결승전에서 2017년 국가대표 출신인 용인대 박지민 선수와 붙어 동점과 역전을 거듭한 가운데 31-34로 석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민우(태권도학과 2) 선수는 남자대학부 80kg급에서 은메달을, 송민석(태권도학과 2) 선수는 남자대학부 54kg급 경기에서 유태균(충북보건과학대) 선수 등을 물리치고 목재희(경희대) 선수와 공동 3등을 차지해 동메달을 받았다.

강 선수는 지난 2017년 전 선수와 함께 '제44회 전국대학태권도개인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을 일구기도 했다.

전효빈 선수는 "이번에 한 체급을 올려 대회에 참가해 걱정이 앞섰지만 은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얻게 돼 기쁘다"며 "전국체전과 최우수선수선발전 등 대회를 앞두고 있는데 잘 준비해 우승을 거머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민석 선수는 "동아대 입학 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입상을 하게 돼 신기하면서도 기분이 좋다"며 "이번 상이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성실하게 행동하라고 제게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높이 올라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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