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있는 5개 시·도 관광사업 230억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 등 조선소가 있는 5개 시도 지역의 관광 사업을 지원한다. 사진은 부산 영도구 조선소 발상지. 부산시 제공정부가 조선소가 있는 5개 시·도 지역(부산·울산·전북·전남·경남)의 중소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진흥개발기금 추경 관련 2차 특별융자금 230억 원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기금 추경 관련 2차 특별융자 지원 지침'을 최근 홈페이지(www.mcst.go.kr)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2차 특별융자 지원에서는 중소 관광사업체의 운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자금 융자 한도를 상향했다. 또 기존에 관광기금을 융자받았더라도 업종별 융자 한도 내에서 미상환액 유무와 관계없이 추가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운영자금의 대출 기간도 5년에서 6년으로 확대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2차 특별융자는 6월 7일에 시행한 고용·산업위기지역 특별융자와 융자 조건은 같지만, 조선소가 있는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융자 대상 지역을 확대한 것"이라며 "5개 시·도 지역 관광사업체의 경우 융자 조건이 완화된 이번 2차 특별융자를 지원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홈피 공고
부산·울산·경남·전남·전북
특별융자 운영자금은 다음 달 14일까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해당 시·도 관광협회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11월 9일까지 융자 취급 은행에서 융자받을 수 있다. 시설자금은 10월 19일까지 융자 취급 은행 본점·지점에 신청서를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존 관광식당업 외에 우수·모범 일반음식점업도 운영자금을 최대 2억까지 융자 지원받을 수 있는 등 조건이 완화됐다"며 "지역 관광사업체들이 이번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기금 대출금리는 기획재정부 공자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를 기준금리로 적용하며, 중소기업은 금리 1.73%를 적용(기준금리에서 0.75%포인트 우대)한다. 중저가 숙박시설은 금리 1.23%를 적용(기준금리에서 1.25%포인트 우대)해 시중은행의 일반대출자금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044-203-2826~7, 부산관광협회 051-463-3111. 이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