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영남 5개 시도지사, '낙동강 물 회동' 다시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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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 영남권 주민의 숙원인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부 장관과 영남권 5개 광역단체장의 '물 회동'이 재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부산·울산·대구·경남·경북 등 영남권 5개 광역단체장은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에서 '낙동강 물 회동'을 할 예정이었지만 김 장관이 하루 전날 불참을 통보하면서 전격적으로 취소됐다.

지난달 장관 불참으로 취소
환경위 질타에 "재추진"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은 12일 국회 환경노동위 전체회의에서 김 장관을 상대로 "낙동강 물 회동은 1300만 영남인과의 약속인 만큼 이른 시일 내 재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당 대구 달서구병 당협위원장인 강 의원은 이날 "낙동강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영남권 5개 지자체장이 몹시 어렵게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김 장관의 일방 통보로 무기한 연기되는데도 환경부 장관은 아무런 후속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강 의원은 이어 "환경부 장관이 낙동강 물을 깨끗하게 만들겠다는 의지로 추진됐던 자리이고 5개 지자체장은 물론 1300만 영남권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른 시일 내 다시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김 장관은 "가능하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강 의원은 "환경부 장관 본연의 업무 중 하나가 수질 관리이고 국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것인 만큼, 국민들이 깨끗한 낙동강 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하루빨리 지자체장들과 만나서 지역 간 현안을 해결하고 논의하라"며 "그래야 국민의 혈세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권기택 기자 k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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