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대학원생 정승현 씨 제2회 부산 창작희곡공모전 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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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ㆍ문예창작학과 석사과정의 정승현 씨가 제2회 부산 창작희곡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부산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에서 부산지역의 역량 있는 희곡 작가를 발굴하고자 지난해부터 진행한 이 공모전에서 정 씨는 '길목'이라는 제목의 희곡으로 은상에 선정되어 상금 200만원과 연극으로 만들어져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받는다. 정 씨의 작품은 내년 상반기에 개최되는 2019년 부산연극제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정 씨의 작품 '길목'은 80년대 군인들이 어느 마을의 길목을 차단하면서 일어나는 갈등을 다룬 내용으로 심사위원들은 작품에 대해 "우리 현대사의 아픈 기억을 무겁게 표현했지만 원하는 메시지를 무난하게 전달하는 역량이 돋보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정 씨는 "여러 교수님들의 훌륭한 가르침 덕분에 지금의 수상이 가능했다. 더욱 진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문학을 하려는 후배들이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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