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책꽂이] 작은 벽돌 外

■작은 벽돌
벽돌이 작고 어릴 때, 높은 건물을 보며 자신은 어떻게 사용될까 봐 궁금해한다. 자기에게 맞는 자리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 성, 사원, 요새, 아파트, 오두막 등을 둘러보며 벽돌은 자기의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위대한 무언가가 될 수 있을까. 조슈아 데이비드 스타인 글/줄리아 로스먼 그림/정진호 옮김/그레이트북스/48쪽/1만 3000원.
■팔씨름
"어린이 독자가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제7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팔씨름>이 신작 두 편을 더해 동화집으로 선보인다. 탄탄한 힘과 뭉클한 감동이 전해지는 이야기들로 두려움, 슬픔, 외로움을 용기 있게 이겨 내는 아이들이 주인공이다. 이인호 글/이명애 그림/샘터/152쪽/1만 1000원.
■새똥 숲의 골동품
성게를 닮은 한국 토종 구상나무. 기온이 올라가고, 잦아진 태풍에 점점 살아갈 터를 잃어 간다. 서윤이가 좋아하는 공룡, 도도새가 멸종하자 함께 사라진 카바리아 나무처럼 언젠가 이 땅에서 사라질지 모를 구상나무를 위해 과연 서윤이와 우리는 어떤 일을 해야 할까. 김란주 글/원정민 그림/파란자전거/146쪽/1만 1900원.
■변덕스러운 아이들
이랬다저랬다, 변덕과 짜증이 하늘을 찌르는 때가 있다.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진다고도, 별것 아닌 일에 유난을 떤다고도 한다. 이처럼 사람이라면 모두 같은 계절을 지난다. 바로 사춘기다. <변덕스러운 아이들>은 그 계절 속으로 첫발을 뗀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현숙 글/정혜경 그림/살림/224쪽/1만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