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SNS 톡톡] 택시업계 '카풀 앱 반대' 소비자는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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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진출에 반발한 택시업계의 투쟁 예고에 <부산일보> 페북 여론은 싸늘했습니다.

"그럼 단거리 콜 좀 받아주쇼. 기본료 거리는 5분을 켜 놔도 안 받더만. 혹시나 해서 목적지를 김해공항으로 바꾸니 10초 만에 콜 받고"(현재호 님), "콜도 입맛대로 받고 서울은 승차거부하는 등 소비자 우롱하면서 꼭 자기 밥그릇 챙길 때만 골목상권 운운"(이창민)한다는 비판론이 많았습니다. "ㄹㅇ 부산은 택시 없으면 도로가 평화로움"(조명종 님) 같은 댓글까지 보면 소비자 불신의 뿌리가 깊습니다.

울산 택시 기본요금을 6년 만에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올린다는 소식에는 부산 시민들 반응이 더 뜨거웠습니다. "부산은 오래 전에 3300원 됐는데. 3300원 오르고 신호 걸리면 미터기 100원 200원은 그냥 올라감ㅠ." 도민준 님입니다. "매년 물가 오르고 최저임금이 최근에 확 오른 건 생각 안하고 찡찡"(정매근 님)댄다는 현실론에 "돈만 올리지 말고 택시 기사들 서비스 마인드나 교육 좀 시켜라"(김정윤 님) 같은 의견이 맞섰습니다. 이 와중에 "김해는 3900원이다…"는 박정아 님 댓글이 딱.

오랜만에 찾아온 미세먼지에 당황하신 분 많으셨죠? 화요일 실시간 한반도 미세먼지 분포 영상에 댓글은 1400개를 돌파했습니다. "비 오려는 게 아니라 미세먼지 ㅋㅋㅋㅋ 우리 좋다고 난리였잖아여ㅠ"(이지현 님), "아침에 안경 안 닦고 나온 줄 알았는데 닦아도 흐려서 눈이 맛간 줄"(강다일 님). 다행히 주말 대기는 나쁘지 않다고 하니 가을 파란 하늘, 즐길 수 있을 때 즐기시기를. 최혜규 기자 iw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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