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8] 지스타에서도 유튜버들 전성시대
인플루언서(influencer)의 힘은 지스타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인플루언서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십만 명의 구독자(팔로어)를 보유해 영향력을 가지게 된 개인을 이야기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슈퍼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실시간 스트리밍을 포함한 전 세계 게임 동영상 시청자 수는 약 6억 66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각 플랫폼 내에서 게임 스트리머들의 영향력과 위상이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 대표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프리카TV에서도 게임 연관 콘텐츠가 연일 상위권을 차지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은 이번 지스타에서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
개인방송 진행자 특별 미션
부스서 유저와 함께 대결도
먼저 에픽게임즈는 악어, 풍월량, 양띵 등 총 20명의 스트리머가 참가하는 '포트나이트 스트리머 브라더스 대난투'와 인기 스트리머들이 특별 미션에 도전하는 예능 교육방송 '포나스쿨 라이브'를 선보인다.
소셜 비디오 서비스업체 트위치는 '파트너 라운지' 안에 '인텔 스트리밍 존' 등 스트리머들이 현장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한다. 또한 올해는 3~4명의 스트리머들이 함께 합동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합동방송 전용 스트리밍 존'도 준비해 파트너와 시청자들의 좋은 호응이 기대된다. 공혁준, 룩삼 등 인기 스트리머들이 대거 현장을 찾는 만큼 자기가 좋아하는 스트리머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미트앤그리트(Meet&Greet)존'도 운영해 관람객들을 모은다.
이번에 처음 지스타에 참여하는 아프리카TV는 주요 게임 BJ들의 각종 프로그램을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배틀그라운드'등 인기작들의 'BJ멸망전'을 진행한다.
구글은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이 함께하는 '올스타 슈퍼매치' 존을 마련했다. 게임 크리에이터 풍월량과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등이 유저들과 한 팀을 이뤄 출전하며, '프렌즈레이싱', '쿠키워즈', '좀비고등학교' 종목마다 개인전과 팀 대결을 포함한 총 5번의 플레이를 진행한다.
장병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