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댐백지화함양대책위 'SBS물환경대상' 대상수상
입력 : 2018-12-04 16:37:30 수정 : 2018-12-04 16:37:41
<멀>지리산댐백지화함양대책위 'SBS물환경대상' 대상수상
'제10회 SBS 물 환경 대상'에서 지리산댐백지화 함양대책위원회(이하 함양대책위)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상암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물 환경 대상은 SBS, 환경운동연합, 환경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해 지구촌의 물과 생태환경을 지키고자 애쓰는 사람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대상을 차지한 함양대책위는 20여명의 함양주민들로 구성된 단체로 20년 동안 국가기관이 추진한 댐 건설 계획에 맞서 댐 백지화 운동을 펼쳐 성과를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양대책위는 앞서 대상 수상이 결정된 지난달 3일 '지리산 NO Dam 축제'도 열었다. 이날 이들은 "지리산 댐을 놓고 반목해온 오랜 과거는 잊고 지리산을 화합과 상생의 장으로 낟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시민사회 NO Dam 선언문'도 채택했다.
대상 수상과 관련해 함양대책위 관계자는 "20여년 계속된 활동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그야말로 활력소가 된 만한 상이다"며 "여기에서 얻은 힘으로 주민들과 함께 엄천강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여러 활동들을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영신 기자 ysr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