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의과대학 개교 40주년 기념 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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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는 지난 9일 의과대학 개교 40주년 기념 총동창회를 롯데호텔에서 열고,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양종필 운영위원장 등에게 사회봉사부문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수여했다.

이날 총동창회에는 이종태 의대 학장, 오상훈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 이연재 부산산백병원장, 문영수 해운대백병원장, 허준 신임 동창회장 그리고 2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동창회에서 양종필 (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은 기념사업회 운영 및 해외 의료봉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다.  신재국 인제대 의대 약리학 교수는 학술 부문에서 동문상을 수상했다.

백민종 동창회장은 개회사에서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창회의 법인화와 인제학원 이사회의 의사 결정에 동창회의 참여가 필요한 시점"임을 밝혔다.

인제대 의대 총동창회와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장호)는 2020년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년을 기념해 아프리카 남수단 현지 의료봉사를 가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총동창회에서 백민종 전임 회장(백이안과 원장)에 이어 허준 신임 동창회장(허준소아과 원장)이 선출됐다. 

한편 인제대 의과대학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인제대 의대는 5월 3일 미래의학교육 심포지엄(해운대백병원), 5월 15일 inje-chiba joint seminar(의대 강당), 5월 27일 개교 40주년 기념식(의대 강당), 5월 27일 이태석 기념 심포지엄(의대 강당), 5월 28일 국제의학교육심포지엄(의대 강당), 5월 29일 국제학술심포지엄(의대 강당) 등을 각각 개최한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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