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2동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 템플스테이'사찰문화체험 행사 열어
해운대구 반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희)는 13일부터 1박 2일 동안 부산진구에 소재한 선암사에서'청소년 템플스테이'사찰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심신을 재충전하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학교에서 추천받은 초ㆍ중등학생 10여 명과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스님의 해설과 함께 사찰투어, 스님과 차담, 숲길 포행, 108배 명상, 새벽 예불 등 산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평소 청소년들의 고민들을 스님과의 대화를 통해 해소하는 등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선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청소년들에게 이번 템플스테이 체험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여2동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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