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최초로 세계 최고 온라인 교육플랫폼 기업 Coursera와 장기 교육 플랫폼 협력
기관 협력 플랫폼인 ‘Coursera for Campus’ 강의 수강 학생들에 수강료 전액 지원

전세계적으로 COVID-19 장기화 및 교육과 IT가 결합된 에듀테크의 급속한 발전으로 대학 내 온라인 교육의 중요도가 높아진 최근의 교육 환경에 발 맞추어, 세계적인 MOOC 선두주자인 Coursera와 동서대가 손을 잡았다고 21일 밝혔다.

동서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로 Coursera와 정식 교육플랫폼 사업인 ‘Coursera for Campus’ 장기 교육 플랫폼 협약 체결을 했다.

본 협약을 통해 동서대는 Coursera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200개 이상의 해외 명문 대학이 제공하는 4,200여개 강의 콘텐츠 및 우수 교육콘텐츠를 무제한 참여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를 수업에 활용하게 된다.

동서대 재학생들은 해외 온라인 강의 콘텐츠 수강을 통해 학문의 폭을 넓히고 전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받게 되며 수료시 Coursera로부터 강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또한, Courera 강의 컨텐츠를 동서대학교 수업에 활용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목적에 따라 맞춤형 강의들도 추천 받게 된다.

동서대는 학생들의 수료증과정 참여 수강료 전액을 지원하며, 원활한 영어강의 수강을 위해, 외국어 및 학습내용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교육은 대학의 물리적 인프라보다 가르치는 '내용'과 '질'이 더 중요해졌다.

해외 명문대학들과 구축한 세계 최대 무크 플랫폼인 코세라와의 협력을 통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리 학생들에게 국경을 초월한 보다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고 강조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