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뉴스] “울산연안 수은 오염원은 온산산단 수로”…오염토 제거한다
해양수산부는 울산 연안 특별관리해역의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울산시와 함께 온산국가산업단지 수로에 쌓인 중금속 오염토를 제거하는 작업에 이달 중 착수한다. 준설대상지 사진. 해수부 제공
◆“울산연안 수은 오염원은 온산산단 수로”…오염토 제거한다
해양수산부는 울산 연안 특별관리해역의 해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울산시와 함께 온산국가산업단지 수로에 쌓인 중금속 오염토를 제거하는 작업에 이달 중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수부는 해양환경과 생태계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을 특별관리해역으로 지정하고, 이 구역 내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규제하는 '연안오염 총량 관리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울산 연안 특별관리해역의 경우 울산시가 2018년부터 '제1차 울산연안 특별관리해역 연안오염 총량 관리 기본계획'을 시행해 중금속 오염도를 관리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해저퇴적물의 구리, 아연, 수은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연안은 오염 총량 관리 시행 이전보다 구리, 아연, 수은 오염 부하량을 각각 91.9%, 87.3%, 48.9% 줄였지만, 아연과 수은의 경우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해 오염원 식별과 오염도 저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특히 수은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집중적인 오염원 조사 끝에 해당 산업단지 수로를 주 오염원으로 지목하고, 수은이 관리해역으로 더 유입되지 않도록 울산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수로 오염토를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수부는 수로와 인접한 해역의 해저 퇴적물 현황을 조사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준설할 계획이다.
강정구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과장은 "2027년까지 울산연안 중금속 오염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제2차 연안오염 총량 관리제 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아연 등에 대해서도 주요 오염원을 식별해 관계기관과 함께 오염도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들이 기증받은 요소수를 나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 물류흐름 이어져야” 요소수 기부행렬 잇따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는 요소수가 품귀 현상을 빚는 가운데 지난 16일 더로지스㈜에서 기부받은 1270L(리터)에 이어 17일 익명의 시민으로부터 요소수 500L를 추가로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요소수 부족으로 인천항 화물처리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천항 관련 업계가 어려움을 나누는 등 요소수를 기부하는 나눔의 문화가 빛을 발하고 있다.
IPA는 기부받은 요소수를 화물차 운송협회, 화물연대 등에 보급하고, 항만 환경관리 차량에도 활용해 인천항의 물류 흐름을 유지해 항만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낚시어선 표준 방송 관련 사진 자료. 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낚시어선 안전 강화 위해 이덕화 씨가 나섰다…새로운 낚시어선 안전수칙 안내방송 배포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과 해양수산부는 낚시어선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낚시어선 안전수칙 안내방송’을 제작·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서는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에게 낚시어선 출항 전 승객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수산자원 보호, 환경오염 방지 등을 위한 사항을 안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낚시어선별로 안내하는 내용이나 방식이 천차만별이다 보니 안전과 직결된 필수사항이 누락 되거나, 잘못된 정보가 안내되는 등 문제점들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공단과 해수부는 기존의 안내방송보다 좀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청취할 수 있는 방송 제작을 위해 고심해 왔다.
이에 공단과 해수부는 낚시홍보대사인 이덕화 씨와 함께 새로운 ‘낚시어선 안전 수칙 안내방송’을 제작했고, 이는 낚시누리 홈페이지(www.naksinuri.kr)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와 관련, 낚시어선업자 및 선원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노동조합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송명섭 노조위원장(앞줄 왼쪽 5번째) 및 참석자들이 파이팅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제공
◆해양교통안전공단, 노조 창립 33주년 기념식 성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노동조합(위원장 송명섭)은 지난 16일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공단 본사 2층 대강당에서 노조창립 제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공단 조합원들의 안전을 위해 내부 행사로 간소하게 열렸다.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노사가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여 공단이 처한 당면과제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송 노조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조합원들이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당당하게 일하고, 억울하게 책임을 떠안지 않도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법’을 비롯해 ‘선박안전법’, ‘어선법’ 및 ‘해운법’등 관련 법령에 선박검사원 및 운항관리자의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는 작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단 김경석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공단 노동조합 창립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노조의 무궁한 발전과 조합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신뢰와 협력에 기반을 둔 노사 관계를 구축하여 공단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노조 창립기념식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공공연맹 류기섭 위원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국회의원 등 주요 외빈들이 영상을 통해 공단 노동조합 창립을 축하했다.
한국경영인증원 이영찬 본부장, 울산항만공사노동조합 강덕호 노조위원장,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이상 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획득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노사관계 우수기업’은 상생·협력·미래지향적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대상으로 △노사대표 리더십 △노사관계 성과 △노사관계 성숙도에 대한 평가를 거쳐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UPA는 ‘노사대표 리더십’에서 97점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UPA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창립 이래 14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노사대표 리더십’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97점)을 획득했다. 또한 △원격 스마트워크제도 △탄력·선택적 근로시간제 △ 연차저축제 △ 자녀돌봄휴가와 같은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의 운영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10월에는 고용노동부 울산지청과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에서 주관한 ‘울산지역 일·생활 균형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근로환경을 대외로부터 인정받기도 했다.
인천항 내항 로고라이트 설치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 내항 로고라이트 설치로 안전의식 훨씬 높아졌어요!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최준욱)가 항만 내 야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항 내항에 설치한 로고라이트가 항만종사자에게 안전의식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로고라이트는 문구를 넣은 LED 조명을 벽이나 바닥에 투사시켜 홍보 효과를 높이는 장치로, 일반 표지판과 달리 어두운 환경에서도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 공원 등 공공부지에도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다.
IPA는 야간 하역작업과 철재 화물 하역작업 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을 감안해 △철재부두 진입로 △2부두 진입로 △3부두 사거리 등 통행량이 많은 5개소에 로고라이트 6개를 설치했다.
특히, ‘충돌위험’ 및 ‘과속금지’ 등 안전관련 문구 표출을 통해 중량 화물을 처리하는 회전식 크레인 등 하역 장비의 안전사고 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1년 한국어촌어항공단 캐릭터 공모전' 포스터. 어촌어항공단 제공
◆어촌어항공단,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촌·어항·어장·양식 분야의 공단 주요사업을 친근하게 소개할 캐릭터를 제작하고, 국민들의 디자인적 재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희망자는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심사용 파일과 원본파일을 이메일(2021fipa@naver.com)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70-4269-7881)에 문의하면 된다.
공단은 12월 24일 공모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작을 공단 홍보용품 및 홍보콘텐츠 제작 시 활용할 계획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어촌·어항·어장·양식 분야라는 국민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사업영역을 친근하게 홍보할 수 있는 캐릭터를 제작·활용하는 게 이번 공모전의 핵심”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창의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인도 중 하나인 경남 거제시 남부면 소재 준보전 도서 '어유도' 전경.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경남도 내 무인도서 불법 개발 여부 점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혜정, 이하 마산해수청)은 18일부터 30일까지 경남도 내 무인도서 343개소의 보전상태와 주변해역 오염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무인도서는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절대보전, 준보전, 이용가능, 개발가능 4가지 유형으로 지정·고시되어 매년 보전상태 등이 점검되고 있다.
창원 돝섬, 통영 장사도, 거제 외도, 하동 솔섬 등 무인도서의 개발로 관광객 유치 등 성공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무인도서 내 무단으로 건물을 신축하는 행위 등 불법행위 발생 가능성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산해수청 이승규 해양수산환경과장은 “무인도서의 훼손을 막고, 보전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행위제한 위반 등에 대해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콘퍼런스’ 행사 포스터. 해수부 제공
◆해수부, 내일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온라인 콘퍼런스
해양수산부는 18일 오후 2시부터 '항만배후단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연다고 17일 밝혔다.
항만배후단지란 해운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화물의 조립·가공·제조 시설과 물류기업이 입주하는 공간을 말한다.
해수부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새롭게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하려는 국내외 물류·제조기업에 투자 기회를 주고, 기존 입주기업에는 새로운 물동량 확보와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콘퍼런스에서는 항만배후단지 정책 방향과 조성 계획, 해외 운영 사례 등이 공유된다.
또 입주기업 중 우수 기업이 직접 사업 모델을 소개한다. 해당 기업은 한국가스공사에서 폐기하는 액화천연가스(LNG) 냉열을 활용하는 신개념 물류센터를 조성, 바이오 의약품과 냉동·냉장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저렴한 비용에 보관·가공한다는 사업 계획을 밝힌다.
콘퍼런스는 유튜브 채널(https://youtu.be/Sly2isc9RTA)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관심 있는 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견내량수도 전경(남측 도남항에서 바라본 전경).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마산해수청, 견내량수도 항로표지 국내 최초 순차점등 실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혜정)은 ‘견내량수도’의 주 항로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항로등부표(녹색/좌현)의 순차점등 방식을 지난 8월에 도입해 약 3개월간의 시험운영을 마치고, 18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견내량수도는 각종 어선, 예부선 등이 주로 오가는 통항량이 많은 해역이며, 크고 작은 섬 등이 산재된 복잡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연 2~3회의 좌초사고가 발생하는 등 항해 시 운항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
이에 마산해수청은 항행선박의 주 항로 이탈을 방지하고 보다 정확한 항로의 방향성을 알려주기 위해 항로등부표(녹색/좌현) 5기에 대해 등화가 동시에 깜빡거리는 기존 동기점멸방식에서 0.5초 시간차로 등화가 남측에서 북측으로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방식으로 개선하여 북상 시 주 항로에 대한 식별력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