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뉴스]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 비율 내년 12.5%, 2026년 25%로 상향 外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 이미지 사진 캡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 비율 내년 12.5%, 2026년 25%로 상향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주요 발전사가 공급해야 할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 비율을 상향 조정한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발전소에 적용되는 ‘신재생에너지공급 의무화(RPS)’ 비율을 내년 12.5%, 2023년 14.5%, 2024년 17.0%, 2025년 20.5% 등으로 단계적으로 올려 2026년까지 법정 상한인 25%에 이르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RPS는 500MW(메가와트) 이상의 발전 설비를 보유한 발전사업자가 총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태양광이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전기를 생산하도록 하는 제도로, 2012년 제도 도입 당시 RPS 비율은 2%로 시작해 2022년부터는 10%로 고정돼 있었으나 이번에 이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산업부는 개정 시행령에 대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차질없이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개정안 의결이 새로운 전기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발전사는 RPS 의무비율을 못 채우면 재생에너지 사업자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공급했다는 인증서인 신재생공급인증서(REC)를 구입해 충당해야 하는데 수요가 몰리면 REC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한국전력 및 자회사의 RPS 비용 부담이 커지게 된다.
산업부는 개정된 의무공급 비율이 적용된 공급 의무사별 신재생 에너지 의무이행량을 산정해 내달 중 공고하는 한편 의무공급 비율 상향과 함께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기술혁신을 통한 태양광 고효율화와 풍력 대형화 등 재생에너지 비용 인하 및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28일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에서 김회천 사장(왼쪽)이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도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남동발전 제공
◆남동발전, CEO와 함께하는 다회용컵 이용으로 ESG경영 강화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탄소중립과 ESG경영 강화를 위해 공기업 최초로 사내 카페에 다회용컵 공유시스템을 도입했다.
남동발전은 28일 진주 본사 사내카페에서 남동발전 김회천 사장이 참석해 다회용컵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들이 다회용컵 사용 및 반납 과정을 시연하고 1회용품 줄이기 카운팅 체험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진주지역자활센터에서 다회용기 세척 작업장이 구축되도록 지원했다. 향후 경남지역 공공기관 및 카페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다회용 컵 공유사업은 카페에서 1회용 컵 대신에 다회용 컵에 커피 및 음료수를 제공하면 카페 이용고객은 외부사용 후 수거함에 반납하고, 이를 지역자활센터 등에서 수거해 전문 세척을 거친 후 카페에 재공급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1회용품 줄이기를 통해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 본사 사옥 전경. 가스공사 제공
◆가스공사, 사람 중심 현장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KOSHA-MS’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산업안전보건법상 요구 조건과 국제 표준 ISO 45001(안전·보건)의 기준 체계, 국제노동기구(ILO) 권고 등을 반영해 독자 개발한 것으로, 기업의 자율적인 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인 한국형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이는 근로자 안전 및 현장 적합성 확보를 통한 선제적 위험 대응,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규 준수 강화 등이 주요 골자다.
가스공사는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재난안전관리 정책 강화 및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발맞춰 기존의 법 규정·절차 등 시스템 중심 안전관리에서 ‘사람 중심 안전관리’ 체계로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나가고자 새로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왔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KOSHA-MS를 통해 본사 및 전국 14개 사업장 안전대책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업무 효율성도 증진시킬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기반을 갖추게 됐다.
한편, 가스공사는 KOSHA-MS 경영시스템 인증 외에도 경력직을 포함한 안전 인력을 충원해 산업재해 발생 방지에 힘쓰고 있으며, 배관 검사용 드론과 질식 감시 모니터링 로봇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현장 안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한전KPS 인도 찬드리아사업소는 Gyandeep Care Home에서 생필품을 전달하고, 코로나 방역수칙 교육을 지원했다. 한전KPS 제공
◆한전KPS, 인도 해외사업 현장서 이웃사랑 실천…아동돌봄시설에 생필품·방역물품 전달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인도 해외사업현장에서 돌봄시설 아이들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서면서 현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KPS 찬드리아사업소는 최근 인도 라자스탄(Rajasthan) 주(州) 치토르가르(Chittorgarh) 시(市)에 소재한 갼딥에이즈아동시설(Gyandeep Care Home) 및 구루쿨아동학교(Sri Gurukul) 등 아동 돌봄시설 2곳 58명의 원생에게 담요, 스웨터, 식기류, 운동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코로나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는 현지 사정을 감안해 아이들에게 방역수칙을 교육하고, K-마스크도 전달했다.
한전KPS 찬드리아사업소는 사전에 시설을 방문해 시설의 부족한 생필품과 방역물품 등을 사전에 파악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아이가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서 불우한 환경의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글로벌 기업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한전KPS는 인도 치토르가르(Chittorgarh)시 CLZS(Chanderiya Lead Zinc Smelter)의 부속발전소(captive 발전소)에서 지난 2004년부터 찬드리아사업소 248MW(메가와트) 화력발전소의 정비·운영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SQM 상생페스티벌 시상식에서의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앞줄 가운데).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협력사와 ‘안전·품질·정비’ 성과 공유…우수사업장 10곳·우수직원 5명 포상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지난 2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올 한해 발전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회사와 소속 유공자를 포상하는 ‘2021 협력기업 안전·품질·정비(SQM)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SQM 상생 페스티벌은 서부발전 발전운영 관련 안전(Safety)⋅품질(Quality)⋅정비(Maintenance) 3대 분야에서 매년 탁월한 성과를 거둔 협력회사를 표창하고 격려하는 행사다.
올해는 27개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단체부문 10개 우수사업장, 개인부문 우수직원 5명을 선발해 상패와 포상금을 전달했다.
안전 분야 우수기업은 서부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도입한 WP-안전등급제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정해졌다.
㈜금화PSC 태안사업소(소장 안연식)가 최우수상을, 한전KPS㈜ 태안사업처(처장 김지홍)가 우수상을, 한국발전기술㈜ 태안사업소(소장 김봉근)와 옵티멀에너지서비스㈜ 태안사업소(소장 박종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품질 분야는 발전소 경상정비협력기업 13개사를 대상으로 시행한 품질수준진단 시행 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이 선정됐다. 한전KPS㈜ 군산사업소(소장 김범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금화PSC 서인천사업소(소장 조남호)와 우진엔텍㈜ 태안사업소(소장 이종열)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정비 분야 우수협력기업은 경상정비협력사 운영실적 평가를 반영하여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처(처장 조규산)가 설비관리상을 수상했으며, 발전기자재 기술향상 노력에 기여한 기자재품질상과 기술개발상에는 사외협력기업 두산중공업, 터보파워텍이 각각 선정되었다.
개인부문 우수품질인상에는 오병태 한전KPS 태안사업처 대리가 ‘급수펌프 중간연결배관 작업 장비(BFPT Intermediate Pipe Lifting Tool)’ 제작과 적용사례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정비 분야 공로상에는 김동우 두산중공업 태안사무소(소장 박선규) 대리 등 3명이 선정됐다.
또 이날 서부발전은 27개 협력사와 ‘4분기 서부-협력기업 안전혁신협의회’를 열고 소통 강화에 나섰다.
안전혁신협의회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취임 후 협력회사와 안전 관련 소통강화를 위해 신설한 협의체다.
이날 박형덕 사장은 협력기업의 대표 및 안전책임자를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