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뉴스] 한수원,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外
한수원이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을 수상했다(오른쪽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 한수원 제공
◆한수원,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 우수상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7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ʻ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은 한국공기업학회가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한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ʻ공공기관의 ESG 경영ʼ을 주제로 후보를 공모했다.
한수원은 전주리싸이클링타운 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융복합사업을 진행하며 친환경에너지를 확대하면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업모델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한수원은 국내 최초로 음식물쓰레기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전기와 수소를 동시에 생산하는 연료전지발전소를 건설해 연간 15만MWh(메가와트시)의 전력과 200t(톤)의 수소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친환경 수소버스 운영, 도시가스 공급 등 지역민의 혜택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융복합사업이 공공기관서비스혁신대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수소경제를 선도하고, 새로운 우수 사업들을 발굴해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서부발전 본사 사옥 야경.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협력기업 ESG 역량 강화 지원…30개사 ESG경영 수준 진단·개선방안 제시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협력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역량 강화에 나섰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두 달간 기계, 전기·전자, 건설, 화학 분야 등 주요 협력사 30곳을 선정해 ESG 전문평가기관인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ESG 평가와 교육·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협력사의 ESG경영 수준을 진단해 역량을 키우기 위함에서다.
나이스평가정보의 분석과 평가에 따르면 30개 협력사의 ESG 대응수준은 ‘보통’ 또는 ‘미흡’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0개 협력사 대부분이 10인 미만 사업장인 점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ESG 경영 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3개 분야별로 나누어 보면 ‘인권 및 노동(S)’ 분야는 산업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환경(E)’과 ‘지배구조(G)’ 분야 경영 수준은 평균에 못 미쳐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추가적인 컨설팅과 더불어 개선 과제가 주어졌고, 평가 과정에서 적극적인 ESG경영 도입의지를 보여준 협력사에게는 동기 부여를 위한 포상을 실시했다. 상위 5개사에게는 ESG 우수기업 인증패를 수여했고, 평가에 참여한 기업 전체에 인센티브로 신용평가를 1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서부발전은 협력사의 ESG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평가에서 주어진 개선 과제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연중 재평가 하는 등 사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평가 결과 ESG 역량이 미흡한 기업에 대해서는 친환경 설비교체, ISO인증획득 등 추가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 참여한 마이크로텍코리아의 이은주 대표는 “작은 사업장이다 보니 ESG경영에 대한 인식과 대응이 부족했지만 이번 평가를 통해 우리 회사의 ESG경영 수준을 알게 됐다”며 “개선 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ESG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이(왼쪽 여섯 번째) 임직원들과 함께 경영간부 안전혁신 리더십 교육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발전 제공
◆남부발전, 중대재해 예방 위한 안전혁신 리더십 선도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경영간부 안전혁신 리더십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화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간 존중 경영 실천과 전사 무재해 사업장 달성에 나섰다.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경영진의 안전 역량 강화 및 의식 수준 제고를 위한 전 간부 대상 ‘경영간부 안전 혁신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안전문화 구현과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과 안전경영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방안 △재해예방을 위한 경영간부 역할과 책임 등을 주제로 안전보건분야의 교육이 진행되었다.
남부발전은 2019년부터 발전사 최초로 안전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재해 대부분을 차지하는 협력사 근로자를 함께 교육함으로써 모든 근로자에 대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의식 수준 향상와 더불어 안전혁신 리더십, 관리감독자, 안전담당자, 작업자 실무 등 총 4개 분야별 역할과 책임 기반의 직무맞춤식 교육과정 운영으로 안전역량 향상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이승우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그동안 준비했던 사항을 이번 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면밀히 확인하고 충실히 이행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남부발전 전 사업장에서 중대재해를 비롯한 산업재해가 단 한건도 일어나지 않도록 잘 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