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뉴스] 남동발전, ‘지자체 공모형 입지선정’ 프로세스 효과로 사업 가속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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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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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 전경. 남동발전 제공 한국남동발전 진주 본사 전경. 남동발전 제공

◆남동발전, 지자체 공모형 입지선정 프로세스 효과로 사업 가속화

발전공기업 최초로 자지체 공모로 발전소 부지를 선정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 천연가스발전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지자체 공모형 발전소 입지선정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16일 삼천포 3·4호기 대체 건설로 추진 중인 경남 고성군 삼천포 천연가스발전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천포 3·4호기 대체 건설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구매·시공 발주 등을 통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 발전사 주도로 부지를 선정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일반적인 선정 방식에서 벗어나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로부터 유치 제안서를 제출받아 평가하는 공모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역 수용성과 지역 내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했다.

남동발전은 “주민 수용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입지선정 방식으로 최단기간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하는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의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부지선정 직후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하고, 필수 승인요건인 지자체의 긍정적인 의견이 산업부에 제출되어 단 2개월 만에 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하기도 했다.

여기에 기재부 예비 타당성 조사 또한 지난해 9월 신청해 올해 3월 최종 통과되면서 사업추진을 위한 주요 허들을 가볍게 넘으면서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이에 남동발전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삼천포 5·6호기 부지선정도 지자체 공모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원도 태백시는 공모참여를 공식화했고, 여러 지자체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큰 발전소 유치를 긍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부지선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여러 발전사들의 LNG 발전, 신재생 사업추진에 지역 수용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만큼 이러한 남동발전의 지자체 공모방식은 기간산업을 추진하는 다른 기업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주민들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이 종종 나타나는데, 지자체 공모형으로 진행한 사업은 반대 민원이나 지역갈등이 없어 원할한 사업 진행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과 하나가 되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18일 분야별 ESG 경영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제1차 ESG 위원회 회의장에서 발언중인 정재훈 한수원 사장. 한수원 제공 한수원은 18일 분야별 ESG 경영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제1차 ESG 위원회 회의장에서 발언중인 정재훈 한수원 사장. 한수원 제공

◆한수원, 국민이 감동하는 ESG 경영 선도…2022년 제1차 ESG 위원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18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2022년도 제1차 ESG 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분야별 ESG 경영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7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도입 이후 쉼 없이 달려온 한수원 ESG 경영성과를 돌아보며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에 대해 사내·외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특히, 내실있는 ESG 위원회 운영을 위해 EU·국내 택소노미와 같은 최신 동향과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예방과 같은 주요 이슈들로 안건을 구성해 심도 깊은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원전본부 자체 ESG 경영활동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율적인 ESG 활동의 분위기가 전사로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과 ESG 경영, 그리고 글로벌 에너지 트렌드를 고려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사업소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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