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근 해수부 차관 내정자 “CPTPP·어촌소멸 등 수산 현안 적극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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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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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윤정 첫 해수차관…해양·수산 요직 두루 거친 전문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내정자. 해수부 제공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내정자. 해수부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9일 새 정부 15개 부처 차관급 인선을 발표한 가운데, 새 정부의 첫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송상근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이 내정됐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 내정자는 이날 소감인사를 통해 “해상풍력,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업무 등을 다루면서 수산업이 어업 현장에서 느끼는 우려가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작년에 목포·통영·군산 등에 가서 (지역수협)조합장을 만나 현장 애로사항을 충분히 전달받았다”며 산적한 수산 분야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우리 수산업 자체가 안정을 유지하면서 현안도 대응하고 해수부 정책방향을 잡아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특히 어촌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살리는데 해수부가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장관) 오시면 잘 보필해서 취약한 부분, 힘든 부분, 소외된 부분을 좀 더 챙기고, 해수부가 국민들에게 보다 더 다가고 사랑받는 조직이 되도록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송상근 차관 내정자는 30년 가까이 해양과 수산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1968년생으로 경남 진주동명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해운항만청에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해수부에서 민자계획과장.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환경정책관, 해양정책관 등을 역임했고 국토해양부 시절에는 지역발전지원과장과 산업입지정책과장을 지냈다. 또 2013∼2014년에는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 행정관도 지냈다.

2016년부터 1년 반 동안 해수부 대변인을 지내 언론에 대한 이해도 높은 편이다.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으로서 세계해양포럼(WOF) 기획위원으로도 활동해오는 등 부산일보와도 인연이 깊다.

송 차관 내정자는 해양수산 관련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쳐 업무 전문성과 정무감각이 뛰어나고, 강한 추진력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온화한 성품으로, 해수부 내에서 두루 신망이 두터운 편이다.

△경남 함안(54) △진주동명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36회) △해양수산부 민자계획과장 △국토해양부 지역발전지원과장·산업입지정책과장·장관비서관 △해수부 항만물류기확과장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 행정관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대변인 △주영 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세계해양포럼(WOF)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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