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여섯 경기 연속 안타 행진

남태우 기자 le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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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전 6회 중전 적시타
타율 0.321… NL 타격 6위 차지
SF, 4-7 패 NL 서부 2위 밀려

이정후가 30일 샌디에이고전에서 홈런을 친 아다메스를 축하하고 있다. 이메인이미지연합뉴스 이정후가 30일 샌디에이고전에서 홈런을 친 아다메스를 축하하고 있다. 이메인이미지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여섯 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이정후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 구장에서 열린 2025 미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 24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29경기에서 112타수 36안타를 쳐 타율 0. 321로 내셔널리그 타격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선 좋은 타구를 때렸지만 샌디에이고 3루수 매니 마차도의 호수비에 막혔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투수의 변화구 배합에 속아 그만 3루 땅볼에 그쳤다.

이정후는 팀이 1-5로 끌려가던 6회초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나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8회초에는 중견수플라이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4-7로 져 19승 11패를 기록해 이날 마이애미 말린스를 15-2로 대파한 LA 다저스(20승 10패)에 밀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로 떨어졌다. 샌디에이고(18승 11패)가 3위를 차지했다.


남태우 기자 le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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