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연간 최대 60만 원
경남 김해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시책을 도입한다.김해시는 2일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활동비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제도로 학생 간 학습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 국적을 가진 7세 이상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이다.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는 김해여객터미널 4층 김해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이 573만 원 이하여야 한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신청 시기에 따라 7월과 9월, 10월에 교육활동비를 받는다. NH농협카드에 연간 초등생은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교생 60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포인트는 서점과 문구점,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신청 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지원 신청서와 다문화가족 여부 확인 서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다.김해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시책 도입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과 진로 탐색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로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근로자의 날' 평일인데… 비싼 공휴일·주말요금 받은 '얌체 골프장'
부울경 대다수 골프장이 평일인 근로자의 날인 1일, 비싼 주말·공휴일 이용료를 받아 이용객들의 빈축을 샀다. 사전 공지도 없이 공휴일 요금을 챙긴 ‘얌체 골프장’도 수두룩했다. <부산일보>가 2일 부울경에서 운영 중인 총 53곳 골프장의 근로자의 날 이용료 체계를 살펴본 결과 부산의 10곳 골프장이 모두 회원제, 퍼블릭 가리지 않고 주말 또는 공휴일 요금을 받았다. 울산은 5곳 중 4곳이, 경남은 38곳 중 33곳이 근로자의 날을 주말·공휴일로 규정해 웃돈을 챙겼다. 평일 요금을 받은 곳은 울산과 경남을 합해 6곳뿐이었다. 울산의 한 퍼블릭 골프장은 근로자의 날에 토요일 요금(그린피)을 적용, 1부 오전 8시 대의 경우 29만 원으로 수요일 20만 원보다 9만 원 비쌌다. 울산의 다른 골프장(회원제)도 비회원만 평일 요금보다 5만 원 비싼 25만 원의 공휴일 그린피를 책정했다. 부산 기장군의 한 퍼블릭 골프장은 평일 요금보다 1만 5000~3만 원 비싼 토요일 그린피를 적용했고, 강서구 퍼블릭 골프장도 평일에 비해 2만~3만 5000원 비싼 공휴일 요금을 공지했다. 경남 양산의 모 퍼블릭 골프장은 평일 요금보다 2만~3만 원 많은 일요일 요금을 챙기는 등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이날 해당 골프장을 방문한 8년 차 골퍼 이 모(40대) 씨는 “근로자가 무슨 봉이냐. (근로자의 날에) 혜택을 주기는커녕 바가지 씌우듯 일방적으로 공휴일 요금을 책정하는 건 지나치다”며 “근로자의 날 하루만큼은 저렴한 요금을 받는 게 골프 대중화에도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부울경 대부분 골프장은 아예 근로자의 날을 ‘공휴일’처럼 안내해 웃돈을 챙기고 있다. 엄밀히 말해 근로자의 날은 ‘법정 휴일’이자 근로기준법상 ‘유급 휴일’이지,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법정 공휴일’은 아니다. 골프 동호인들은 “공휴일의 개념을 골프장이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공휴일은 정부가 정한 법정 공휴일로 한정하는 게 맞는다”고 주장한다. 근로자의 날은 모든 사람이 아닌 특정 직업군에만 적용하는 휴일인데 전체 이용객에게 ‘공휴일 요금’을 받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특히 경남 남해와 함양, 거창, 거제, 통영, 고성 등에 있는 7개 골프장은 아무런 사전 공지 없이 주말·공휴일 요금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거제의 한 골프장은 “쉬는 날이니까 당연히 공휴일 요금을 적용했다. 공지를 올해 안 했지만…2020년부터 계속 (근로자의 날을) 공휴일로 잡았다. 다른 곳도 다 똑같다”고 말했다. 경남의 다른 골프장 관계자도 “그냥 관행적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 “골프장은 자율적으로 요금을 책정할 수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2019년 한국소비자원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대통령령에서 정한 공휴일에 해당하지 않는 만큼 요금도 평일 요금을 적용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근로자의 날 요금을 사전에 안내하지 않은 골프장을 상대로 내린 결정이었다. 하지만 법적 구속력이 없는 권고사항이어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 또 소비자원 결정이 근로자의 날 요금을 사전 고지한 골프장까지 일률적으로 적용하기 어렵다는 근본적 한계도 있다. 결국 근로자를 위한 근로자의 날이 해마다 골프장의 얄팍한 상술에 악용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울산 골드그린골프와 경남 에콜리안 거창CC, 하동컨트리클럽 등 6곳은 평일 요금을 적용해 대조를 보였다. 에콜리안 거창CC 관계자는 “5월 1일에 한 번도 주말 요금을 받은 적 없다”며 “빨간날이 아니지 않느냐. (주말·휴일 요금을) 안 받는 게 맞는다고 봤다”고 말했다. 부울경 한 자치단체 관계자는 “근로자의 날 요금 문제로 관리, 감독한 적은 없다. 주로 골프장업 이용요금 표시 관리 기준에 따라 대중제의 경우 요금 상한선을 넘지 않는지, 요금 표시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골프장 스스로 고객 불만을 해소할 적극적 태도를 보이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경남 김해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시책을 도입한다. 김해시는 2일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활동비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하는 제도로 학생 간 학습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 국적을 가진 7세 이상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이다.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는 김해여객터미널 4층 김해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4인 가족 기준 월 소득이 573만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신청 시기에 따라 7월과 9월, 10월에 교육활동비를 받는다. NH농협카드에 연간 초등생은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교생 60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포인트는 서점과 문구점, 학원, 교습소, 독서실 등 온오프라인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시 제출해야 할 서류는 지원 신청서와 다문화가족 여부 확인 서류,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이다. 김해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시책 도입이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과 진로 탐색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로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만취해 동거남 흉기로 협박한 20대···현행범 체포
경남 김해시의 한 원룸에서 동거남을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2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김해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1시 18분께 만취한 여성 A(25) 씨가 내동의 원룸에서 동거남 B(25) 씨의 얼굴과 목, 배 등을 폭행했다. 또 A 씨는 두 종류의 흉기를 피해자에게 들이대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에 앞서 B 씨는 전화 통화를 통해 A 씨가 만취한 사실을 인지했고, 이를 걱정해 A 씨가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집으로 돌아온 A 씨는 귀가를 돕기 위해 경찰에 신고했다는 B 씨의 말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진다. A 씨는 사건 발생 30분 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현재 특수폭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다행히 B 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근로자의 날’ 경남 김해서 30대 근로자 추락사
근로자의 날 경남 김해시의 한 제조업체에서 3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일 김해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6분께 안동의 한 식품제조업체에서 직원 A 씨가 리프트를 타고 2층에서 작업하던 중 1층으로 떨어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A 씨만 있었으며, 안전모는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별도의 안전장치와 CCTV도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A 씨는 ‘쿵’ 소리를 듣고 달려온 직장동료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토뉴스] “올 한해 마을 화합과 풍년을 기원합니다!”
지난달 30일 경남 김해시 주촌면 천곡리에서 이팝나무 동제가 열렸다. 이곳 천곡리 이팝나무와 김해 한림면 신천리 이팝나무는 각각 수령 500년과 600년을 자랑하는 천연기념물이다. 주민들은 매년 이 두 나무 앞에서 동제를 지내며 한해의 풍년과 마을 주민의 화합·장수를 기원한다. 신천리 동제는 오는 3일 열린다. 김해시 제공
‘다국어 지원’ 어린이영어도서관, 경남 김해에 문 연다
전국 최초로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어린이영어도서관이 이달 경남 김해시에 개관한다. 김해시는 최근 부곡동에 조성한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을 2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오는 10일 정식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국제 공용어인 영어를 기반으로 아이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문화공간을 만든다는 취지에서 세워진 도서관이다.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은 장유다누림센터 3~4층 연면적 1228㎡ 규모로 꾸며졌다. 3층에는 도서관, 4층에는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통합 운영된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사업비 76억 원이 투입됐다. 3층 도서관에는 영어도서존과 일반도서존, VR체험존, 수유실 등이 마련된다. 이곳에서는 픽처북과 팝업북, 챕터북 등 이용객이 선호하는 단계별 영어원서를 만날 수 있다. VR동화, VR체험, 율동·대화하는 에듀봇, AI 독서 로봇 루카 등 각종 놀이형 체험 로봇도 곳곳에 비치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영어와 중국어 등 다국어로 도서 검색, 배송, 대출 반납, 도서관 이용 방법, 시설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자율주행 스마트 로봇이 구축돼 눈길을 끈다. 4층 생활문화센터에는 문화·전시 공간, 북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인재육성지원과 한경용 과장은 “많은 시민이 김해어린이영어도서관 개관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세계화 시대에 어린이를 위한 이색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시의회 문턱 넘나
오는 7월 개원을 앞둔 김해연구원 첫 수장에 대한 자질과 도덕성 등이 시험대에 올랐다.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회가 끝난 후 인사 검증을 맡은 위원들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로 엇갈렸다. 김해시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김재원(64) 김해연구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김 후보자는 동아대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에어프랑스와 영국항공 등 항공·관광 산업 분야에서 17년간 근무했다. 현재는 신라대 항공대학장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송재석 위원장과 주정영 부위원장, 조종현·김유상·배현주·정희열·최정헌·정준호·김진일 위원으로 꾸려졌다. 이날 위원들은 김 후보자가 김해연구원 원장으로서 지녀야 할 직무수행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갖췄는지 꼼꼼하게 따졌다. 김해연구원 비전과 직무수행 계획, 일자리 창출 핵심 정책, 연구원 운영을 위한 수익사업, 연구 독립성·객관성 확보 방안, 유관기관 협업 방안, 정책개발을 위한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연구원 채용계획 등에 대한 후보자 견해를 확인하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김 후보자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김해시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교육 문제를 꼽았다. 그러나 위원들은 구체적인 전략이 다소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향후 연구원장으로서 김해시의 발전과 혁신을 이끌 방안을 묻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임용되면 지금까지 산업계, 학계, 국내외 연구기관들과 맺은 모든 네트워크와 연구 역량을 총동원해 김해연구원을 지역 정책개발 싱크탱크로 만들어나가겠다”며 “지적받은 부분들도 보완해 반드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위원들은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달라”거나 “도시개발에 따른 학생 쏠림 현상을 보완할 수 있는 학교 재배치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지역 현안 해소를 당부했다.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일 김 후보자에 대한 종합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김해시장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김해연구원은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된다. 문화재단·복지재단·의생명산업진흥원·도시개발공사에 이어 문을 여는 시 출자·출연기관이다. 연구원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7월 주촌면의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2층에 개원한다.
“완충녹지랬는데 옹벽이” 김해사이언스파크 산단 주민 반발
경남 김해시 한림면에 조성 중인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인근 주민들이 사업자의 개발계획 변경으로 물질·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사전에 주민들도 알고 있었던 일이고 이미 금전 보상도 마쳤다고 맞선다. 김해사이언스파크 일반산단 어병마을 대책위는 3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단 조성지와 마을 사이 완충녹지 예정지에 높이 21m 길이 300m 옹벽이 들어선다고 한다. 재협의가 끝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하고 피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준공 시기가 2019년에서 2025년으로 연기되면서 이에 따른 조치로 발파 작업이 대폭 증가했다”며 “진동과 소음으로 주택에 균열이 생기고 보일러 배관이 파손됐다. 주민들은 신경쇠약증세, 불면증, 불안증, 우울증 진단을 받은 상태”라고 외쳤다. 대책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발파 공사로 인한 소음·진동·미세먼지·건물 균열 등 피해 발생에 따른 대책도 촉구했다. 산업단지 이격 확대, 이주 대책, 추가 보상 등을 거론했다. 이에 HDC현산은 주민 요구 수용이 어렵다는 반응이다. HDC현산 관계자는 “2019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5억 7000만 원의 금전 보상을 했다”며 “사업 초기 편입을 원하는 주민 12세대는 이주도 하게 해줬다. 지금은 재설계도 이주 지원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주민설명회를 10여 차례 열었다. 2022년 보상 합의 후 대책위를 다시 꾸리면서 옹벽 등 내용 전달이 잘 안된 것 같다”며 “옹벽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피해를 보는 곳은 5~6세대이다. 균열 등으로 인한 수리는 해주겠다”고 말했다. 김해사이언스파크 일반산단은 2013년부터 한림면 명동리 산 165-2번지 일대에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2012년 경남도와 김해시, 일본 구로다전기가 투자협약을 맺고 외국인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하고자 했으나, 구로다전기가 자금 사정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했다. 이후 2019년 EKI인더스트리(주)가 시행사, HDC현대산업개발(주)이 시공사로 나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어병마을에는 58세대 약 100명이 거주하고 있다. 김해시 도시개발과 김정호 과장은 “옹벽이 마을과 너무 가까이 있으니, 주민들이 심리적인 위압감을 느끼는 것 같다. 간담회 등을 마련해 시행·시공사와 주민 갈등을 중재할 것”이라며 “다른 과의 협조를 받아 소음·진동 규모를 확인하고 행정지도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어병마을 대책위는 오는 23일까지 마을과 산업단지 입구, 김해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피해 대책 요구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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