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토크·10분 연극제로 관객과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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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배우와 관객의 벽을 넘는 참여 프로그램도 올해 BIPAF에는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우선 연극을 전공하는 대학생이나 전문가 15명을 선발해 세계적 연출가와 함께 공동 작업을 통해 직접 연극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워크숍'이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연회실에서 열린다. 영국 출신의 배우이자 감독으로 마임과 광대극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놀라 레이를 초빙,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워크숍을 가진 뒤 11일 오후 2시 부산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함께 만든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부산국제영화제에 GV(관객과의 만남)가 있다면 BIPAF에는 '아티스트 토크'가 있다. 개·폐막작은 물론 초청작에 출연한 배우와 관객들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된다.

국내 유일의 순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10분 연극제'에도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일반부와 전공 대학부로 나뉘어, 연극 콩트 마임 퍼포먼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형식으로 10분 이내에 숨은 끼와 재능을 펼치는 아마추어들의 무대를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콘셉트' 부문 1만 5천원(청소년 1만 원), '고 월드 페스티벌' 부문 1만 원(8천 원), '다이내믹 프린지' 부문 1만 5천 원(1만 원)이며, 개·폐막작은 일반·청소년 구분 없이 1층 2만 5천 원, 2층 2만 원이다. 전화(051-714-6920)나 인터넷(ticket.auction.co.kr)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BIPAF 홈페이지 참조. www.bipaf.org 이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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