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원희 나이는?… 결혼 14년간 아이 없는 이유
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19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의 스페셜 MC로 방송인 김원희가 출연하며 그의 남다른 가정사가 눈길을 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딩크족으로 유명한 김원희는 지난 2월 5일 방송된 SBS '요즘 가족: 조카면 족하다?’에서 자식 없이 사는 이유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원희는 “결혼한 지 14년차가 됐다. 자식은 앞으로도 낳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제가 자매가 많은 집에서 자랐다. 그래서 자식을 안 낳은 것도 있다. 조카가 있기에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식이 없는 삶을 타인에게 권할 수는 없지만 나는 지금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김원희는 지난 2005년 2살 연상의 사진작가 손혁찬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연애 15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아이를 낳지 않아 불임·위장결혼설 등 수많은 루머에 시달렸지만 지난해 7월 출연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김원희는 "여전히 남편이 좋다"며 "남편을 위해 목숨도 줄 수 있다"고 밝히며 결혼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원희는 1972년생으로 올해 48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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