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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자료 사진. 경남선관위 제공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사태 등 선거관리위원회의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15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 김진우 특별검사보는 언론 공지에서 오전 9시 10분부터 경남선관위 등 시도 선관위 4곳, 부산 남구선관위 등 시군구 선관위 2곳, 중앙선관위 등 7곳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특검은 경남선관위 압수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특검에 따르면 압수수색을 받는 선관위는 수사 과정에서 투표자 수 조작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다. 특검은 경남 창원시, 부산 남구 등 전국 25개 지역 선관위에서 선거관리시스템과 투개표보고시스템에 실시간 시간대별 투표자 수를 허위로 입력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합동수사본부에서 확인한 5개 시군구 지역 선관위를 포함해 총 30개 선관위는 특정 시간대에 오입력한 투표자 수가 실제 최종 투표자 수를 초과하자 정상적인 투표자 수인 것처럼 가장하려고 사후에 다시 전체 수치를 허위로 수정하거나 허위로 입력한 값을 수정하지 않고 투표자 수를 계속 같은 값이나 일정한 증가치의 값을 입력하는 식으로 허위 입력했다고 의심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