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밤사이 숙박시설·주택 화재 잇따라… 2명 숨져

14일 사상구·서구서 연달아 불
60대·40대 남성 숨지고 주민 대피

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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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밤사이 숙박시설과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2명이 숨졌다. 사진은 14일 사상구 괘법동 한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에서 밤사이 숙박시설과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2명이 숨졌다. 사진은 14일 사상구 괘법동 한 모텔에서 발생한 화재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에서 밤사이 숙박시설과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15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4일 오후 9시 35분께 사상구 괘법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났다. 관계자와 인근 주민들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을 잡지 못해 대피한 뒤 소방에 신고했다. 소방은 오후 10시 25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4층 객실 화장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60대 남성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소방은 모텔 객실 거실 에어컨 아래쪽에서 콘크리트 파열과 심한 그을음 흔적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0시 45분께 서구 토성동 2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인근 주민이 주택 2층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오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소방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2층 내부는 심하게 불에 탄 상태였다. 주택 안방 침대 주변에서는 40대 남성 1명과 반려견 1마리가 숨진 채 발견됐다. 1층에 거주하던 주민 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은 두 화재 모두 경찰 등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밤사이 숙박시설과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2명이 숨졌다. 사진은 14일 서구 토성동 2층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에서 밤사이 숙박시설과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잇따르면서 2명이 숨졌다. 사진은 14일 서구 토성동 2층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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