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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현장멘토링데이 간담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2일 시청 인근 식당에서 전국 최초로 대형사업장-부산전문업체간 상생의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현장멘토링데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건설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하도급 수주 확대 계획 방안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하도급 수주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대형사업장 현장 책임자와 관계망(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 대형건설사 현장책임자, 부산 전문건설업체 및 부산전문건설협회 회장 외 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부산시 주재로 부산소재 대형 건설사업장 현장책임자 등 9개사(13곳) 26명을 초빙해 시 5개 전문건설협회, 지역건설업체 81개사의 대표와 건설 관련 정보들을 공유하고, 상생 멘토링을 통해 부산지역 건설업체 하도급 사업 참여 확대 및 지원 강화를 추진한다.
참석하는 대형 건설사업장 13곳은 ㈜에이치제이중공업, ㈜반도건설, ㈜대우건설(3), 롯데건설㈜, 효성중공업㈜, ㈜태영건설, ㈜포스코이엔씨(2), SK에코플랜트㈜, 대방건설㈜(2)이며, 공사비는 5조3백억 원이다.
부산 건설업체는 선호 대기업과 대면상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자사 홍보를 할 수 있다.
대형 건설사업장 현장 책임자는 지역업체와의 멘토링으로 현장 맞춤형 업체를 선정(하도급)할 수 있다.
임경모 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최근 인건비·원자재 등 지속적인 물가 상승 및 고금리 등으로 건설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지역의 우수한 전문건설업체가 활로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현장멘토링 간담회'를 마련했다”라며, “우리시는 지역건설 활성화 및 공정한 하도급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4-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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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문화예술의 미래세대와 열띤 소통·공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감만창의문화촌에서 박형준 시장과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미연) 소속 직원이 함께 '소통·공감타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공감타임'은 박 시장과 시 소속 직원 간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자유로운 정책 소통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부산테크노파크에 이어 네 번째 시간이다.
이 자리는 선순환적 예술생태계 조성 등 부산문화재단의 주요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 마련,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소통·협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앞서, 박 시장은 감만창의문화촌 내 공연예술연습공간과 입주예술가 창작공간을 찾아 창작 환경을 둘러보고 입주예술가들을 격려했다.
2013년 개관한 감만창의문화촌은 지역의 문화적 재생을 위해 폐교(舊 동천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공연예술연습공간과 입주예술가 창작공간, 정책연구센터, 부산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있다.
공연예술연습공간은 지역예술가들에게 대관을 통해 운영되며, 입주예술가 창작공간에는 미술,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12팀이 입주해 있다.
'직원 소통·공감 타임'에서는 부산문화재단 소속 직원 50여 명과 함께 ➊선순환적 부산 예술생태계 조성 ➋15분 도시 부산의 문화적 실천전략 ➌민관동반성장 도모를 통한 협치(거버넌스) 내실화 ➍세계적(글로벌) 문화 협력 관계(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학술회의(콘퍼런스) 계획 ➎'글로벌 허브도시' 문화예술 분야 실효성 확보 방안 등 부산문화재단의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에 걸맞은 문화예술 기반 마련을 위해 15분 생활권 문화공간 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와 문화산업의 육성, 나아가 국내외 예술가들의 예술활동 촉진을 위한 문화자유구역 지정․추진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의 선순환을 위해 청년 예술인의 육성․지원과 문화예술인의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폭넓은 소통과 협업을 당부했다.
이후, 직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무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 솔직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최상단 목표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해 시민 한분 한분이 자기 삶에 대한 해석 능력을 고양해 수준 높은 문화시민으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예술인에게 창작공간과 예술활동 여건 마련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며, 시민들이 15분도시 문화공간에서 좋은 사회적 관계를 통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특히,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가 브랜드가 되는 '행복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4-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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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기 부산 시민 영어학습동아리' 모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2주간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제1기 부산 시민 영어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부산시민 영어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서는 약 3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기존에 활동하던 동아리는 물론 새롭게 결성된 동아리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영어학습동아리’는 영어토론․대화 등 그룹활동, 영어 활용 봉사활동, 영어피티(PT), 교재, 강습을 이용한 영어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함께 영어를 학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동아리 모임을 뜻한다.
영어학습동아리 회원은 만 18세 이상 부산 시민 4명 이상으로 구성돼야 하며, 활동기간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다.
시는 선정된 동아리에 학습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활동비 30~50만 원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지원동아리의 개수 및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또한, 동아리 매뉴얼 제작, 지원 등 지역대학, 구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동아리 운영에 도움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접수는 부산시 고시공고에 첨부되어 있는 지원서와 계획서 서식을 작성해 5월 14일 자정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5월 20일 개별 안내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해당 공고는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영어학습동아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동아리 선정은 市 자체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그 외 동아리 지원 및 사업과 관련한 사항은 市 창조교육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부산 시민들의 영어역량을 향상할 수 있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활동을 공유하는 '제1기 부산 시민 영어학습동아리'를 추진한다”라며, “특히,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영어학습 일상화 분위기 조성을 통해 부산이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영어를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영어 학습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관련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2024-04-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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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아기상어 부산 페스티벌 '안녕, 부산!' 개최
5.4.~5.6.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야 잔디광장에서 개최… 대형 아기상어 에어벌룬 포토존, 각종 이벤트존 등 상시 운영
5.5.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공연 및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 열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야 잔디광장에서 2024년 아기상어 부산페스티벌 <안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2022년 시와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체결한 ‘아기상어 부산 고향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글로벌 지식재산권(IP)인 핑크퐁 아기상어(이하 아기상어)를 활용한 지역관광콘텐츠 확충과 권역별 특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 5월, 전세계 바다를 여행하던 상어가족이 부산 바다에 다함께 모이다!'를 주제로, 3일간 ▲대형 아기상어 에어벌룬 포토존 ▲각종 이벤트존이 상시 운영된다.
높이 13미터(m)에 달하는 초대형 아기상어 에어벌룬이 어린이날 전후 3일 동안 아이들과 가족들을 맞이한다.
이외에도, 잔디광장 곳곳에 설치된 ▲캐릭터 포토존부터 ▲대형 에어바운스존 ▲아기상어 색칠놀이존 ▲키다리 피에로와 함께하는 풍선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존을 행사 기간 상시 운영해 시민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매직쇼와 버블쇼 ▲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아기상어가 함께하는 스페셜 퀴즈쇼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부산관광 홍보를 위해 제작된 부산시와 더핑크퐁컴퍼니의 콜라보레이션 뮤직비디오 <안녕,부산!>도 만나볼 수 있다.
<안녕, 부산!>은 오늘(29일) 오후 1시 핑크퐁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비짓부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에는 상어가족이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광안리, 깡통시장 등 부산의 관광명소를 찾아다니며 부산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기상어'를 탄생시킨 더핑크퐁컴퍼니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함께 2024 아기상어 부산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우리시가 추진 중인 지식재산권(IP)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의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 및 행사내용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부산시 및 핑크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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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게임콘텐츠,글로벌 시장으로! '게임콘텐츠 멀티부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지역 게임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별 수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
게임성 개선·현지화·마케팅 등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규모의 서비스 지원 예정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부산지역 우수 게임콘텐츠의 성공적인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게임콘텐츠 멀티부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게임콘텐츠 멀티부스팅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게임기업이 목표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시도한 사업으로, 기업별 수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해 추진한다.
게임성 개선 및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게임 고도화’ 분야와 성공적 출시 및 목표시장 공략을 위한 ‘게임 상용화’ 분야로 나눠지며, 올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20개 게임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 고도화’ 분야는 출시 1년 미만의 게임콘텐츠 또는 상용화 단계 직전의 완성도를 갖춘 게임콘텐츠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천3백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게임 상용화’ 분야는 기존 출시를 완료했으나 신규 국가에 추가로 출시를 희망하는 게임콘텐츠 또는 올해 8월 내 출시가 가능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 기업당 최대 2천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한,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준다.
시는 ▲그래픽 ▲배경음악 ▲성우 녹음 ▲게임품질 개선(게임 QA, Quality Assurance) 및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Focus Group Test) ▲번역 및 현지화 ▲게임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 중에서 기업이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게임콘텐츠의 안정적인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통한 기업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5월 13일까지 진흥원 누리집(www.busanit.or.kr)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하반기 공고는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더 궁금한 사항은 진흥원 글로벌게임산업진흥센터(☎051-749-9182)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우리시는 게임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산 게임이 세계(글로벌)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글로벌게임센터는 게임 산업의 육성을 위해 시 지원으로 진흥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신생 기업(스타트업) 창업보육(인큐베이팅), 제작/마케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 게임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4-04-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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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부산시청 들락날락 놀이마당'으로 놀러 오세요!
버블 매직쇼, 그림책 캐릭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 펼쳐져
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인팅, 도장찍기여행(스탬프 투어) 등 현장 행사도 함께 열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4일 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들락날락 어린이 놀이마당」이라는 컨셉으로, '버블 매직쇼', '그림책 캐릭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친환경 커피 점토(클레이) 아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버블 매직쇼’(15시~16시/사전 신청)는 버블 안에 버블, 스모그 버블 등을 선보이는 아트 버블과 버블 체험, 마술이 결합한 공연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그림책 캐릭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10시 30분~12시 30분/사전 신청)와 ▲친환경 소재 ‘커피 점토(클레이) 아트’(12시 30분~14시 30분/사전 신청) 체험은 다양한 캐릭터의 우드아트와 작은 입자의 부품(파츠)을 활용한 쉐이크를 가미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좋아하는 책 제목과 책 구절을 예쁜 손 글씨의 액자로 만들어 주는 ‘책 속 한줄 손 글씨(캘리그라피)’(10시 30분~14시 30분)와 ▲‘얼굴 그림(페이스 페인팅)’(10시 30분~14시 30분), ▲‘들락날락 도장찍기여행(스탬프 투어)’(10시 30분~16시) 등은 도서관의 성격에 맞는 행사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안내는 시 들락날락 누리집(library.busan.go.kr/openlib)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블 매직쇼’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늘(29일)부터 ‘버블 매직쇼’ 150명, ‘그림책 캐릭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와 ‘커피 점토(클레이) 아트’는 각각 50명씩 모집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이번 '부산시청 들락날락'의 문화행사에 오셔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청 '들락날락'을 중심으로 부산지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미래형 즐길 거리와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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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제21회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개최
부산박물관 전시실과 야외전시공간에서 5월 18일 개최
4월 30일부터 시역내 초등생 가족 100팀 대상 온라인 선착순 접수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오는 5월 18일 오전 9시 30분 부산박물관 전시실과 야외전시공간에서 <제21회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는 초등학생들이 문화유산에 애정을 가지고 상상력을 통해 문화유산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의 장으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부산박물관 대표 문화행사다.
올해 대회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토요일에 별도 시상 없이 개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시상을 위해 공정성을 보장하고자 휴관일인 월요일에 개최하고 보호자의 전시실 입장을 제한했으나, 이번 대회는 시상 없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말에 개최하는 축제 형식으로 재기획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부산박물관 부산관 1층에서 대회 등록 및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 후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은 머그컵에 인쇄·제작해 참가상으로 제공하며, 6월 중 각 가정에서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부산박물관은 이번 그리기 대회에 함께 참석한 가족들을 위해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대(代)를 이은 문화유산 사랑을 보여주는 「수집가 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촬영 공간(포토부스)을 마련해 가족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유물 캐릭터 디자인의 건식 타투 스티커, 동반 유아를 위한 색칠 도안 등도 제공한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내일(30일) 오전 10시부터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초등학생 가족 100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성을 평가하지 않고, 문화유산에 애정을 가지는 마음 자체를 소중히 여기고자 재기획된 문화행사”임을 강조하며, “가정의 달을 맞이해 주말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museum.busan.go.kr/busan/opboard/1622031)을 참고하거나 교육홍보팀(☎051-610-7181)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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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천박물관, 특별교류전 '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 -부산에서 만나는 고려궁성' 개최
4.30.~8.4.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공동 주최, 통일부 ․ 문화재청 후원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발굴성과 및 시 소장 고려시대 유물을 만나볼 수 있어, 고고학 시민강좌 등 부대행사도 진행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내일(30일)부터 8월 4일까지 복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교류전 <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 -부산에서 만나는 고려궁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복천박물관과 남북역사학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일부와 문화재청에서 후원하는 2024년 「개성 만월대 순회전시-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의 첫 전시로, 역사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시간 축 위에서 개성 만월대가 가지는 의미를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와 통일부는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간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며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조사」를 여덟 차례 추진해 왔다.
12년간의 발굴조사를 통해 만월대 서부건축군 19,770제곱미터(㎡)에서 고려 궁궐 건물지 40여 동을 확인했고 금속활자, 청자, 장식기와 등 가치 있는 유물 1만7천9백 점을 발굴했다.
<하나의 과거 현재 미래 -부산에서 만나는 고려궁성->에서는 고려 궁성 개성 만월대 발굴성과와 시 소장 고려시대 유물을 함께 전시해 시민들이 역사 속 고려를 직접 보고 입체적으로 느껴볼 수 있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개성 만월대 출토 금속활자와 기와 등이 재현 유물로 공개되며, 고려시대 사찰인 부산 만덕사지 출토 기와를 비롯한 시 소장 고려시대 유물이 함께 전시돼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두근두근 나도 발굴대’ 포토존, 손으로 만지는 유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흙 속에 묻힌 역사를 발굴해 온 남․북 고고학자들의 이야기와 발굴 도구 전시를 통해 흥미로운 발굴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한편, 복천박물관은 전시에 풍성함을 더하고자 특별교류전과 연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고고학 시민강좌 <발굴로 찾은 우리 궁(宮)이야기>를 통해 만월대를 비롯한 우리 궁성에 대한 고고학적 성과를 검토하고, 고대부터 고려까지 우리 도성과 왕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5월 25일, 6월 29일 <복작복작 복천공방 – 안녕? 나는 고고학자야: 모루인형 만들기>를 통해 발굴조사와 발굴조사단을 어린이들이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6월 29일에는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갤러리토크>를 통해 전시를 쉽고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최정혜 복천박물관장과 기광서 남북역사학자협의회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통일 왕조 고려의 궁성인 개성 만월대의 역사적 의미를 알아보고 민족문화 보존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부산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전시를 위해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참석해 고려에 몰두하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museum.busan.go.kr/bokcheon/bkboard)을 참고하거나 전시 관련 내용은 전화(☎051-550-0333), 연계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전화(☎051-550-0331)로 문의하면 된다.
2024-04-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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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농산물도매시장, '화장실 개선 사업' 완료․… 개장 이후 최초!
3.18.~4.16. 도매시장 내 청과물동과 서비스동 화장실 시설물 개·보수 진행
화장실 칸막이 및 장애인 화장실 슬라이딩 도어 교체, 노후 변기 및 타일 등 교체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이하 관리사업소)는 도매시장 이용객에게 쾌적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개장 이래 최초로 화장실 개선 사업을 추진·완료했다고 밝혔다.
관리사업소는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6일까지 청과물동 1~2층, 장애인 화장실 및 서비스동을 대상으로 화장실 시설물 개·보수를 진행했다.
▲큐비클(화장실 칸막이) 교체 ▲장애인 화장실 미닫이문(슬라이딩 도어) 교체 ▲미끄럼 방지용 매트 설치 ▲노후 부품(변기, 타일 등)을 교체했다.
남은 상가동, 무·배추동 및 양념동 화장실은 2025년도에 예산을 확보해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호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장애인 화장실 이용 편의 증진,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 방지 및 시설물의 현대화를 통해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국 도매시장 내 화장실의 선진 문화를 이끌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관리사업소는 작년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화장실 소모비품(화장지, 청소용품 등)을 올해도 연중 무료로 제공해 방문객들이 공중화장실 내 편의용품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무료로 비치되는 편의용품에는 화장지, 물비누, 핸드 드라이어, 옷걸이, 선반 등이 있다.
2024-04-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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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제51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 영화의전당에서 개최
5월 5일 10시~15시, '초록달록 우리들 세상'을 주제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마련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2024 제51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5.5.) 및 어린이 주간(5.1.~5.7.)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으로, 시, 시교육청, 부산일보사, (재)영화의전당이 주최하고, 부산일보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호우예비특보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더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행사는 '초록달록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 아래, ▲'초록달록 어린이마켓' ▲'이비에스(EBS)뮤지컬 <어벤져스> 어린이 라이브 콘서트'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 복면가왕’, ‘인기 유튜버 토크콘서트’, ‘동요 거리 공연(버스킹)’, ‘마술 공연’, ‘해적 키즈 이디엠(EDM) 파티’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또한, 물건 선정부터 판매까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초록달록 벼룩시장(플리마켓)’과 이비에스(EBS)대표 캐릭터들이 함께하는 ‘이비에스(EBS)뮤지컬<이벤져스> 어린이 라이브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비에스(EBS)뮤지컬<이벤져스>, 어린이 복면가왕, 초록달록 어린이마켓은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팝업 놀이터존 ▲친환경 만들기 체험존 ▲부산 대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유관기관 체험존 ▲세계문화가 어우러진 세계적(글로벌) 체험존, 총 4개 구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역별 존에서 동물친구(프렌즈) 에어바운스, 알록달록 빅블록 놀이, 바다유리 액세서리 만들기, 폐현수막 인형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악기/놀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부산소방본부, 부산경찰청, 부산광역시 어린이집 연합회, 부산은행, 부산아이파크 등 지역 유관기관 또한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날 큰잔치를 상징하는 신규 캐릭터 '맘바'를 최초로 선보인다.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향후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행사를 이끌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누리집(kids.bus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4-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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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 선도‧우수정책 홍보 캠페인 '부산은 좋겠다' 추진
덜 알려진 선도·우수정책을 '부산은 좋겠다' 브랜드를 활용해 집중 홍보
앞으로 두 달간 시민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접형 정책 8건 적극 홍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앞으로 두 달간 민선8기 부산의 대표적인 정책을 브랜드화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집중 홍보하는 시 선도‧우수정책 집중 홍보 캠페인 「부산은 좋겠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은 좋겠다」는 ▲부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선도정책과 ▲시민이 만족하고 부산이 자랑하고 싶은 우수한 시책으로 평가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도·우수정책을 「부산은 좋겠다」라는 브랜드를 활용해 집중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시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전 국민에게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먼저, 시는 부산(busan)의 로마자 첫 글자 'b'와 최고의 의미인 엄지를 활용해 브랜드이미지(BI)를 제작하고, 시의 선도‧우수 정책 중 시민체감도가 높은 생활 밀접형 정책 8건을 「부산은 좋겠다」라는 캠페인 브랜드를 활용해 우선 집중 홍보한다.
8건의 생활 밀접형 정책은 ▲대중교통 6~12세 어린이 요금 무료 ▲부산형 통합 늘봄 ▲글로벌 미식도시 부산 ▲영도 마리노 캠핑장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의료버스 ▲장애인전용 시티투어 버스 나래버스 ▲도시침수 통합정보 시스템이다.
시 공식 누리집 내 별도의 캠페인 페이지(busan.go.kr/leading)를 구축해 각 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또한, 시 전역의 버스 가림막 정거장(쉘터), 도시철도 등을 포함, 케이티엑스(KTX) 열차, 서울역, 수도권 도심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해 시 전역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도 우리 시 선도‧우수정책을 집중 홍보한다.
4월 말 부터 ▲6~12세 어린이 대중교통 요금 전면 무료 정책을 「부산은 좋겠다」 '부산 대중교통은 온 세상 어린이 모두가 무료' 라는 선전 구호(캐치프레이즈)로 집중 홍보를 시작하며, 이후 나머지 정책별 집중 홍보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16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종시 공무원 초청 부산시정 설명회'에서 먼저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캠페인을 별도로 기획해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이는 시정에 대한 관심과 국비 확보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우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선도정책과 함께 시민이 만족해 우수하다고 생각하지만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도·우수정책들을 많이 발굴하고 적극 홍보해 전국 어디에서나 '부산은 좋겠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게 하겠다”라며, “각 정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은 좋겠다」 캠페인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04-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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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임신 축하 캠페인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 펼쳐
9.30.까지 우수 사연 선정 또는 추첨을 통해 임신 축하 선물 제공
참여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부산 거주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임신 축하 캠페인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모 또는 예비 부모인 부부가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과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처음 추진한다.
시는 최근 임신을 알리는 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임밍아웃 콘텐츠’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기획했고, 임신한 부산시민을 모든 부산이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아 캠페인 이름을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로 정했다.
임밍아웃은 임신을 소중한 사람들에게 처음 알리는 행위를 일컫는 신조어, 임신을 커밍아웃한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임신을 알리는 순간을 찍은 영상 또는 사진과 임신 과정에서 겪은 사연을 보내면, 우수 사연으로 선정하거나 추첨을 통해 임신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사연에는 임신 과정을 통해 부산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임신을 알리는 순간 느꼈던 감정을 담아야 한다.
매월 우수 사연을 보내준 1명을 선정해 임신 축하 선물로 부산지역 5성급 호텔숙박권을 선물하고, 캠페인 전체 기간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10만 원 상당의 임신 축하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1명의 영상 또는 사진을 재가공해 시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시 시민에게 공유해, 부산 시민 전체가 임신을 축하하는 긍정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축하 선물 대상으로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사연을 보낸 부부에게 시청 앞 옥외전광판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송출할 예정이다.
참여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부산 거주 부부라면 누구나 구글 폼(url.kr/jrcdv3)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3일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80여 명이 참여 신청을 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공지된 게시글에는 지인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임신을 통해 느낌 기쁨과 감동의 순간을 적은 사연과 함께 부모님, 친구, 남편에게 임신을 알리는 순간을 촬영한 영상과 사진이 주로 접수되고 있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시가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도”라며, “임신하거나 출산한 부부가 '모두에게 축하받는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4-29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