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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LINC 3.0 사업단-수영구청,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 사업’ 본격 시작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LINC 3.0 사업단과 부산시 수영구청이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 사업’에 나섰다.
지난 26일(금) 경성대 LINC 3.0 사업단 주관으로 수영구 소회의실과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 사업’ 기획 회의에는 수영구청 기획전략과,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들과 경성대 사진학과, 패션디자인학과 학생 및 교원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회의에서 이들은 수영구의 홍보 주제와 전략에 대해 논의하며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도 회의 장소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지역사회 콘텐츠의 제작 방향에 관한 큰 기대감을 비쳤다.
2023년부터 시작된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 사업’은 경성대 LINC 3.0 사업단이 부산시 기초지자체와 교과·비교과를 통해 지역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함께 제작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직접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콘텐츠 제작을 바탕으로 지역에 대한 바른 이해와 재인식 확산으로 청년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경성대 LINC 3.0 사업단은 지난해 부산시 및 16개 구·군 관계자들의 참석 하에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해당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서, 영도구청과 함께한 커피 페스티벌, 흰여울문화마을, 국립해양박물관 등 지역 홍보 영상물 제작, 중구청의 일자리지원센터 및 청년센터 지원 정책 소개 영상물 등으로 지자체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 바 있다.
올해 1학기에는 남구청, 수영구청, 중구청, 해운대구청 총 4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경성대 글로컬미디어학부, 미디어콘텐츠학과, 사진학과, 연극영화학부, 패션디자인학과 총 5개 학부가 참여한다. 2학기에도 많은 지자체의 참여가 예정되어 있어서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성열문 경성대 LINC 3.0 사업단장은 “수영구청과 함께 지역사회 연계 콘텐츠 제작 사업을 함께함으로써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활력으로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4-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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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생명과학회, 제 28회 춘계심포지움 성료
대한의생명과학회(회장 장경수, 부산가톨릭대 보건과학대학 학장)는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2일간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관광호텔에서 제 28회 춘계심포지움을 개최하였으며, 약 50여명의 임상병리학과 및 의생명과학 분야 대학 교수가 참가한 가운데 활발한 학술 및 연구 교류를 하였다고 밝혔다.
대한의생명과학회는 1995년 전국의 임상병리학과 및 의생명과학 관련 학과 교수들이 중심이 돼 창설됐으며 현재 의학, 수의학, 약학, 보건학, 생물학, 화학, 생화학, 생명과학, 분자생물학을 포함한 의생명 관련학과, 병원, 연구소/기업의 교수, 연구원, 박사후연구원, 대학원생, 학부생은 물론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의사, 수의사, 약사, 임상병리사 등 약 4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학술연구재단(KCI) 등재 학회이며, 국내전문학술지(KCI 등재지)인 Biomedical Science Letters (BSL)를 매년 4차례 총 40편 이상의 논문을 출판하고 있다.
이번 춘계심포지움에서는 Biomedical Science Letters (BSL)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학전문 학술지 편집/교정/발간 전문 업체인 메드랑 인포랑 채은석 팀장과 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양의대 한동수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학회에 신규로 참여한 네 명의 신임교수 연구분야 소개 및 연구 윤리교육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장경수 회장은 대한의생명과학회는 함께하는 따뜻한 학회이며, 회원들의 역량이 월등하기에 앞으로 힘을 합쳐 학회는 세계적 수준으로 학술지는 국제논문으로 도약시키자고 강하게 전했다.
올해는 대한의생명과학회가 창립된 지 30주년 되는 해로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추계 종합학술대회는 부산에서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부산가톨릭대학교 기념사업과 연계하여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2024-04-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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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주)인스에듀테인먼트 산학협력 스마트에듀관광 디자인 인재 개발 나서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최경민·기계공학부 교수)은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교육과 오락의 합성어) 기술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트프웨어 기업인 ㈜인스에듀테인먼트(대표이사 서봉현)와 ‘부산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위한 로컬콘텐츠 발굴 및 증강현실 디자인 인력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30일 오후 교내 삼성산학협동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부산대와 ㈜인스에듀테인먼트는 AR 스마트관광 및 교육 서비스 개발과 교육 및 지역사회 서비스 응용을 목표로 한 공동 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활동으로 에듀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부산대 시각디자인전공과 ㈜인스에듀테인먼트는 ‘에듀테인먼트 기반 스마트관광 콘텐츠 연구개발 인력 육성을 위한 시각디자인전공 교육협력’, ‘부산의 핵심 로컬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응용을 위한 공동연구’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인스에듀테인먼트는 관광 및 교육 분야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실감미디어 기반 콘텐츠를 제작한다. 어플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자 주도의 몰입감 높은 체험과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스마트콘텐츠를 개발·서비스 하고 있다.
서봉현 ㈜인스에듀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이번 부산대와의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관광 서비스 및 디자인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경민 부산대 산학협력단장은 “에듀테인먼트 기업인 ㈜인스에듀테인먼트의 산학협력 인력 양성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즐거운 학습공간을 디자인해 이를 교육으로도 확장시켜 에듀테크 산학협력의 글로벌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는 메타버스(Metaverse)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VR(가상현실)이나 AR(증강현실) 등 실감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한 관광 및 교육은 한층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 기관은 부산의 로컬콘텐츠를 관광과 에듀테인먼트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사회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디자인 글로벌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역산업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2024-04-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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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주)놀잇 업무협약
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와 ㈜놀잇(대표 최다은)은 경상권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각 기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기부 활성화 사업 운영 △경상권 학생들의 창의융합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소셜 플랫폼 및 교육 지원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부경대 경상권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올해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초등학교 1학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을 위해 ㈜놀잇과 협력체계 구축 및 확대에 나섰다.
㈜놀잇은 66만 유튜브 채널 다니유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다은 대표를 중심으로 저학년 아동을 위한 참여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의사소통 및 사회성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배경의 아동들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4-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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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 ‘아이호퍼 UX 혁신 공모전’ 시상식 개최
동아대학교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소장 이동규 교수)는 ‘㈜씨지인사이드 아이호퍼 UX(User Experience) 혁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동아대 긴급대응기술정책연구센터와 ㈜씨지인사이드가 공동주최, 씨지인사이드 후원을 받아 동아대 ‘제론테크놀로지 기반 AI 플랫폼 개발자 양성 과정’ 특화훈련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씨지인사이드에서 운영하는 아이호퍼 플랫폼 서비스를 체험하고 사용자 경험에 기반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회사에 제안하는 방식으로 수행됐다.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지난 27일 열린 시상식에선 박선춘 ㈜씨지인사이드 대표가 직접 UX 혁신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UX 혁신상 대상의 주인공은 조현지(동아대 석당인재학부) 학생으로, 상금 50만 원과 상장을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자(동아대 경영학과 제환성, 동국대 행정경찰공공학과 송봉준, 동아대 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문도현, 동아대 사회복지학과 하효빈, 동아대 경제학과 이시은)들은 상금 30만 원을, 우수상 수상자(동아대 경제학과 김소연, 동아대 금융학과 이성준, 동아대 경제학과 송시영, 동아대 중국어학과 장혜진)들은 각각 상금 10만 원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 후엔 ㈜씨지인사이드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도 열렸다. ㈜씨지인사이드는 새롭게 출시할 생성형 AI인 ‘iHOPPER- xAI’서비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대 ‘제론테크놀로지 기반 AI 플랫폼 개발자 양성 과정’ 책임교수인 이동규 교수(대학원 재난관리학과)는 “학생들이 800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성실하게 이수하고 있어서 동기부여와 실력을 갖출 기회인 공모전을 유치하기 위해 뛰어다녔다”며 “지역 인재 양성에 공감해 주시고 실천해 준 ㈜씨지인사이드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선춘 ㈜씨지인사이드 대표는 “법률과 규제의 변화 방향을 가늠하는 아이호퍼를 시작으로 더욱 풍부한 법률과 규제 영역을 다루고자 노력 중이고 생성형 AI 서비스가 곧 출시된다”며 “이번 훈련이 종료되면 성실히 과정을 이수한 우수한 학생들이 회사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 ‘제론테크놀로지 기반 AI 플랫폼 개발자 양성 과정’은 지난해 12월을 시작으로 오는 6월 교육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4-04-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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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국어문화원, 제10기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 개최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은 ‘제10기 부산 우리말 가꿈이 여는 마당(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에서 지난 27일 열린 행사는 임명장 수여, 우리말 가꿈이 전체 활동 소개, 세종 나신 날 주간 행사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우리말 가꿈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사단법인 국어문화원연합회 주최 대학생 자원봉사 조직이다. 현재 전국 12개 지역 국어문화원에서 동아리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동아대 국어문화원이 지난 2015년부터 주관하고 있다.
우리말과 글을 아끼고 지역어를 알리기 위해 방송·통신 및 공공 언어 개선 활동을 진행하는 ‘우리말 지킴이’, 우리말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신문 및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우리말 알림이’, 부산 지역어 보존을 위한 사투리 조사와 홍보물을 제작하는 지역어 아낌이로 나눠 활동한다.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지난 3월부터 제10기 부산 우리말 가꿈이를 모집, 모두 30명의 가꿈이를 선발했다.
우리말 가꿈이 대표로 뽑힌 류다인(동아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 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부산 우리말 가꿈이의 대표라는 자리에 걸맞게 더욱 적극적으로 임하고 다함께 단합해서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제10기 부산 우리말 가꿈이와 함께 세종 나신 날(5월 15일) 맞이 비대면 행사인 ‘숨어있는 세종을 찾아라!’, 시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스승, 세종대왕님께 배우는 한글 창제 목적과 고유어’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4-04-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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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학군단(ROTC) 동문장학회, 2024년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 개최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학군단(ROTC) 동문장학회가 ‘2024년 상반기 제117 ROTC 동문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경상남도 밀양시 일원에서 지난 27일 열린 ‘동아대학교 ROTC 동문가족 역사탐방’현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엔 김일중 동아대 ROTC 총동문회장과 이성우 장학회 위원장을 비롯 조영상·김동수·박수남·김회기·조성제·이상배 부위원장, 윤진석 사무총장 등 동문장학회 관계자, 이승현 학군단장, 장학생, ROTC 동문 및 후보생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아대 ROTC 63기 장현우(산업경영공학과 4)·임시연(석당인재학부 4), 64기 김선근(철학생명의료윤리학과 3)·송하은(경영학과 3) 후보생이 ‘동아대 제117 ROTC’를 의미하는 ‘117만 원’의 장학금을 각각 받았다.
이성우 위원장은 “좋은 날 동문가족 역사탐방과 함께 많은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후보생들이 미래 리더로 더 큰 목표와 이상을 갖고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장현우 사관후보생은 “동문 선배님들의 후배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은 117 ROTC가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선배님들의 관심과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남은 대학 생활과 후보생 생활을 더욱 열심히 해서 학교 위상을 높이고 군과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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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제7기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발대식 개최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학장 김진경)은 제7기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에서 지난 26일 열린 발대식엔 김 학장과 기초교양대학 관계자, 학생평가단 등이 참석했다.
학생평가단은 오는 11월까지 활동을 펼치며 재학생 대상 교양교과목 선호도 분석, 최신트렌드 분석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양교과목 탐색과 교과목 제안, 교양교과목 및 비교과프로그램 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등을 맡는다.
그동안 교양교육 학생평가단 제안으로 개설된 과목은 ‘범죄와 심리’, ‘중독의 이해’, ‘젠더의 이해’, ‘Who am I’, ‘노동인권과 법’, ‘성과 사랑’, ‘영화 속 과학 읽기’ 등이 있다.
김 학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 2018년 출범한 동아대 교양교육 학생평가단은 다양한 설문조사와 자료 분석을 통해 교양교과목을 개설 제안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 주고 있다”며 “제7기 학생평가단 여러분의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단장을 맡은 홍기현(교육학과 4) 학생은 “좋은 결과물과 성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년 동안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노력하고 서로 돕는 협력적인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4-04-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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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주)놀잇 업무협약
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와 ㈜놀잇(대표 최다은)은 경상권역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웨스틴조선호텔 부산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각 기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기부 활성화 사업 운영 △경상권 학생들의 창의융합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소셜 플랫폼 및 교육 지원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부경대 경상권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는 올해 ‘늘봄학교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초등학교 1학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과 확산을 위해 ㈜놀잇과 협력체계 구축 및 확대에 나섰다.
㈜놀잇은 66만 유튜브 채널 다니유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다은 대표를 중심으로 저학년 아동을 위한 참여형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의사소통 및 사회성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배경의 아동들을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붙임사진: 이상길 센터장(왼쪽)과 최다은 대표가 협약을 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4-04-3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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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해운항공(주), 동의대 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상경대학 및 경영대학원 교육여건 개선 등에 활용 계획
부산시 중구 중앙동에 본사를 둔 은산해운항공(주)이 동의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은산해운항공 본사에서 지난 29일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동의대 상경대학 박영태 학장, 김현지 부학장, 경영대학원 이정은 부원장과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동의대 경영대학원 2024학년도 최고경영자과정 제52기 고문/부산상공회의소 회장)과 김길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동의대는 기탁받은 기금을 상경대학 및 경영대학원의 교육여건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영태 학장은 “은산해운항공 양재생 회장님의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바쁘신 와중에도 올해 경영대학원 최고과정의 고문까지 맡아주시고 경영대학원의 발전까지 신경을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원우들을 위한 최고의 실무 교육 과정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1993년 창립된 은산해운항공(주)은 해운, 항공, 복합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기업으로 컨테이너터미널 사업과 국내의 내륙 운송사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2년 5,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부산의 대표 향토기업이다.
2024-04-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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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Art&Tech대학 박나훈 교수, 리투아니아 VMU 공연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Art&Tech대학 박나훈 교수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리투아니아 VMU(Vytautas Magnus University)와 함께 현지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협업은 VMU의 아시아 주간에 맞춰 동유럽에 한국의 문화예술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박 교수는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에서 만난 VMU 아비다스(Arvydas) 교수의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의 공연과 워크숍을 함께 준비했다.
공연은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인 카우나스의 로무바(Romuva) 극장에서 열렸다. 박 교수는 대표로 있는 박나훈컴퍼니와 함께 ‘포 엘리먼츠(Four Elements)’ 등 세 작품을 상연했다.
이 가운데 포 엘리먼츠는 상연된 세 개의 작품을 모두 아우르는 동시에, 관객을 제4의 요소로 삼아서 작품 속으로 끌어들이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또 워크숍은 ‘신체와 오브제(object, 도구)를 통한 신체지각 프로그램’을 주제로 박 교수가 실시했다. 나무 막대기 등 목제 소품을 이용해 신체감각을 일깨우는 내용이다.
영산대 박나훈 교수는 “동유럽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VMU에서 한국문화주간에 한국문화예술인(단체)을 초대한 것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영산대가 글로벌 대학으로 더 공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대학들과 활발히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Art&Tech대학은 연기공연예술학과, 미용예술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방송사진예술학과, 웹툰학과, 게임VR학과, 디자인학부 등으로 구성,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4-04-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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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쓰는 공학자’ 부산대 하창식 석학교수 『무지갯빛 성장 소설 이야기』 발간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고분자 나노 소재 분야의 저명한 공학자이자 수필가인 응용화학공학부 하창식 석학교수가 청춘들의 성장과 교양 형성을 다룬 20편의 성장 소설(교양 소설) 작품들에 대한 감상 에세이를 엮은 『무지갯빛 성장 소설 이야기』(2024.4.5., 부산대 출판문화원)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저자는 수필가 겸 공학자로서 젊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에 도움이 돼 줄 성장 소설 혹은 교양 소설 가운데 20편을 골라 깊이 있는 감상문을 실었다.
제1부에는 ‘무지갯빛 성장 이야기’란 부제로, 최초의 독일 교양 소설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비롯해 7편의 대표적인 성장 소설을 골라 상세한 해설과 함께 깊이 있는 감상문을 소개한다. 그보다 더 많은 13편의 작품들은 제2부와 제3부에 저자의 느낌을 ‘붓 가는 대로’ 쓴 글들을 모았다.
제1부 ‘무지갯빛 성장 이야기’에서 다룬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를 비롯한 7편의 성장 소설은 독자들에게 무지갯빛 미래에 대한 비전을 보여 주는 문학 작품들이다. 이 책의 제목과도 잘 어울리는 ‘무지갯빛’을 담은 성장 소설들이다.
제2부는 ‘우정은 아름답다’란 부제로, 찰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을 포함해 작중 인물들이 친구들과의 우정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7편의 작품들을 묶었고, 제3부에서는 톨스토이의 『유년 시절 소년 시절 청년 시절』과 함께, 주인공들이 자신이 처한 사회적·시대적 환경을 헤쳐 나가면서 성장하게 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6편의 소설을 따로 실었다.
수록된 각 작품의 저자들은 시대별·대륙별로 다양하다. 시대적으로는 1796년부터 2017년 출간된 작품들이 있고, 대륙별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프랑스, 아일랜드, 러시아, 영국, 미국, 아프가니스탄, 일본 작가들이 들어 있다.
소설들의 배경 또한 매우 다양하다. 예술, 욕망, 시간, 교육, 전쟁, 역사, 민족, 종교, 가족, 여성, 역사, 인물, 철학, 병과 죽음, 평등, 배려, 인종차별, 장애, 학교생활, 인간관계, 사랑, 우정 등. 하창식 교수는 “각각의 작품을 읽으면서 고뇌하는 청춘의 모습과 자신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며 성장하는 청춘의 아름다운 모습들에 큰 감동을 받았고, 나아가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기에 청춘들에게 저자 자신이 받은 감동을 나눠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 교수는 “물론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어른인 독자들이 자신이 걸어 온 과거 청소년 시절을 반추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책은 20편의 성장 소설들을 읽으면서 저자만의 감각으로 정리한 독서 노트다. 하창식 교수는 “본격적인 문학 연구서나 평론가의 전문 해설서가 아닌, 수필가로서 느낀 바를 ‘붓 가는 대로’ 집필했다”며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말했듯, 성장 소설들을 정독하면서, ‘인생의 넓은 여백’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책장을 덮으면서 자신의 ‘인격적이고, 문화적인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는 확신을 느껴볼 것을 강조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024-04-30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