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문제로 출제된 디바 '그래' 재조명…97년 발매된 골든디스크 수록곡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 그룹 디바의 '그래'가 문제로 출제돼 시청자로부터 재조명받고 있다.
17일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방송에는 모델 이현이와 개그우먼 장도연, 빅스 라비가 출연했다.
냉면을 건 1라운드 출제곡은 디바의 '그래'였다. 장도연은 "디바의 팬이었다. (가사를) 다 안다"고 자신했고, 실제로 가장 많이 가사를 맞춘 멤버가 되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룹 디바(DIVA)는 비키, 김진, 이민경으로 구성된 3인조 걸그룹으로, 2006년 해체됐다.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가장 많은 정규앨범을 낸 걸그룹으로 남아있다.
이날 방송에서 출제된 '그래'는 1997년 발매된 음반 'Funky Diva' 타이틀 곡이다.
이 앨범은 디바 발표음반 중 최고 음반판매량을 기록(27만장)했으며, 음반 판매 20만장을 돌파한 걸그룹은 디바가 최초였다. 1997년 디바는 '그래'로 골든디스크 SKC 인기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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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