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고 온누리상품권 환급받으세요
8개 전통시장서 9일부터 환급행사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 8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전통시장 농축산물 구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8곳의 전통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행사다.
참여 전통시장은 △보수종합시장 △부전상가시장 △동래시장 △정이있는구포시장 △구포축산물도매시장 △반송큰시장 △수영팔도시장 △망미중앙시장 8곳이다.
이곳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산물 금액이 6만 7000원 이상일 경우 2만 원, 3만 4000원~6만 7000원 미만일경우 1만 원을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기간 내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만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당일 구매한 국산 신선 농축산물 영수증을 해당 시장 내 위치한 행사 공간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 시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또는 휴대전화를 지참해야 한다. 제로페이 상품권 또는 일반 음식점에서 구매한 농축산물과 수입 농축산물은 환급 대상 품목에서 제외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많은 시민이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우리 농축산물을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