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차장서 무면허·음주운전 화물차, 주택 옥상으로 추락
50대 남성이 몰던 1t 전기 화물차
차량 5대 충격 후 주택 옥상 추락
부산 사하구 지상 주차장에서 무면허에 음주 상태로 운행하던 화물차가 차량을 충격하고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사하구 당리동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50대 남성 운전자 A 씨가 모는 1t 전기 화물차가 주택 옥상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A 씨가 몰던 차량은 추락 전 차량 5대를 충격했다.
50대 남성 운전자 A 씨는 사고 당시 무면허 상태로 차를 몰았으며, 음주측정결과 면허취소수치를 기록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수사 중이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