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아파트 주차장서 차량 화재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어
부산 부산진구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오전 7시 21분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 내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전소됐다.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의 조수석 뒷좌석 문 등도 불에 탔다. 불은 27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8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왼쪽 엔진룸에서 처음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유관기관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