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다음 순방에 동행 않기로 결정”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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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통령 담화 및 회견의 후속 조치”
윤 대통령, 이달 중 다자외교 순방 예정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9월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진은 지난 9월 체코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8일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순방에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대통령 담화 및 회견의 후속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과 관련해 “저와 핵심 참모 판단에 국익과 관련해 꼭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활동은 사실상 중단해 왔고 앞으로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달 중순 다자외교 순방에 나설 예정이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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