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를 위한 대회… 감사한 마음”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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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A조 우승 최주철 씨

“부산일보하고는 인연이 좋은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우승이라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남자부 A조 우승자인 최주철(51) 씨는 지난 2020년 대회 때 우승하고 이번이 두 번째 우승이다. 최 씨의 이번 대회 최종 우승 스코어는 3언더파 69타.

골프 구력 15년 차인 최 씨는 이번 대회를 정말 편한 마음으로 치렀다고 했다. 그는 “부산일보 대회 전날 컨디션 조절 차 다른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했는데 홀인원을 했다”면서 “그래서 부산일보 대회 때 뜰뜬 마음을 누르고 편안하게 쳤는데 좋은 성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최 씨는 부산일보 골프대회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고 했다. 그는 “내가 부산 사람이다보니 부산일보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남다른 자부심이 있다”면서 “매년 우리 아마추어들을 위해서 대회를 개최해 주는 부산일보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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