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주당 구청장 경선…중구 강희은·금정 김경지·수영 김진 확정
4일 중구·서구·금정구·수영구 경선 결과 발표
과반 없는 서구, 황정·황정재 후보 결선 예정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부산일보DB
더불어민주당 부산 중구청장 경선에서 강희은 중구의회 부의장이 승리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금정구청장 후보로 김경지 변호사가 지난 2024년 보궐선거 이후 재등판하게 됐으며 수영구청장은 김진 구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구청장 경선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4일 중구·서구·금정구·수영구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중구청장 경선에서는 강희은 중구의회 부의장이 김시형 전 중구의회 부의장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금정구청장 경선에서는 김경지 예비후보가 이재용 전 지역위원장 대행을 상대로 승리했으며 수영구청장 경선에서는 김진 구의원이 김성발 전 지역위원장을 이겼다.
서구청장 경선은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최종 후보를 가리지 못했다. 황정·정진영·황정재 예비후보가 경쟁한 가운데 상위 득표자인 황정·황정재 후보가 결선에서 다시 맞붙는다. 서구청장 경선 후보 결선은 오는 13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중구, 서구, 수영구, 금정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당원투표와 시민 여론조사를 거쳤다. 당원 투표와 시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했다.
본격적인 경선 절차에 돌입한 동래구와 영도구, 사상구는 오는 6일 합동연설회, 7일 합동토론회를 열고 11일 결과를 발표한다.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