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부산 이전 축하 '함께海 2025 콘서트' 열린다

부산시·부산일보 공동주최 30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변진섭·홍경민·옥주현·차윤해 등 가수·뮤지컬 배우 출연
부산시향 연주, 부산·김해시립합창단 '합창' 4악장 피날레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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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부산문화회관 제공 변진섭. 부산문화회관 제공

홍경민. 부산문화회관 제공 홍경민. 부산문화회관 제공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환영하고 축하하는 ‘함께해(海) 2025 콘서트’가 오는 30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다.

해수부는 최근 부산 동구 수정동 사옥으로 옮겨왔으며 오는 23일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부처 이전은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을 실현하는 상징적 전환점이 전망이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일보>는 오는 30일 오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인기가수 변진섭·홍경민, 뮤지컬 배우 옥주현·차윤해,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합창단, 김해시립합창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 무대를 펼친다. 소프라노 박소영,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박승주, 베이스 송일도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낼 성악가들도 함께 한다.

이날 공연은 열린 음악회 형식으로 부산 시민들이 함께하는 만큼 대중성과 장르의 다양성을 함께 고려한 출연진과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인기 가수 변진섭이 나와 ‘새들처럼’ ‘홀로 된다는 것’ ‘숙녀에게’ 등 감미로운 멜로디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이어 가수 홍경민이 ‘첫인상’(원곡 김건모), ‘후(後)’ ‘그녀의 매력’ ‘흔들린 우정’ 등을 부르며 분위기를 끌어 올리게 된다.

옥주현. 부산문화회관 제공 옥주현. 부산문화회관 제공

차윤해. 부산문화회관 제공 차윤해. 부산문화회관 제공

2부에서는 인기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무대에 올라 ‘눈보라’(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중), ‘Defying Gravity’(뮤지컬 ‘위키드’ 중), ‘사랑이야’(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중), ‘사랑은 생명의 꽃’(원곡 패티 김)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뮤지컬 ‘물랑루즈!’의 주연 차윤해도 나와 옥주현과 함께 듀엣곡을 부른다.

3부에서는 서울대 음대 교수이면서 ‘젊은 명장’으로 불리는 홍석원 지휘자가 이끄는 부산시향이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4악장을 연주한다. ‘환희의 송가’로 불리는 ‘합창’ 4악장은 인류애와 화합을 노래하는 합창 교향곡의 하이라이트로 해수부의 성공적인 부산 이전을 축하하고 환영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2024년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소프라노 박소영, 이탈리아 알카모 콩쿠르 1위에 빛나는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린데만 영 아티스트’ 에 발탁된 테너 박승주,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극장 전속 가수로 활동했던 베이스 송일도가 함께한다.

또 부산시립합창단과 김해시립합창단이 함께 ‘합창’을 하면서 ‘함께해 콘서트’는 절정으로 향하게 된다.

30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전석 무료. 예매는 18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www.bscc.or.kr/citizen)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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