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11조’ 美 제련소 프로젝트 첫삽

최윤범 ”세계 최고 광물 처리 시설만들 것”
미국서 크루서블 공식 출범 기념식 개최

박동해 기자 easts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busan.com 기사추천 메일보내기
고려아연, ‘11조’ 美 제련소 프로젝트 첫삽
받는 분(send to)

이름(Name)

e-메일(E-mail)

보내는 분(from)

이름(Name)

e-메일(E-mail)

전하고 싶은 말
페이스북
트위터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미국 현지 직원과 함께 제련소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미국 현지 직원과 함께 제련소 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있다. 고려아연 제공

고려아연이 미국 내에서 전략 광물을 생산할 제련소를 짓는 사업에 첫삽을 떴다.

고려아연은 지난 1일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크루서블 징크(Crucible Zinc)’와 계열사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지난해부터 미국 정부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약 11조 원을 투자해 전략광물 제련소 건설을 추진해왔다. 최근 니어스타USA 제련소 부지와 관계사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크루서블 징크와 계열사가 공식 출범했다.

고려아연은 인수한 부지 내에 2029년까지 미국 정부가 지정한 핵심광물 11종을 포함한 비철금속 13종과 반도체 황상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제련소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최윤범 회장은 프로젝트 크루서블 총괄 책임자로 현장을 방문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제련소 사업을 전담하는 크루서블 사업부를 최윤회장 직속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 회장은 기념식 인사말에서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통해 고려아연의 지난 52년을 넘어서는 새로운 미래를 열고 미래 세대를 위한 핵심 광물의 국가 안보를 지켜나가는 여정을 시작했다”라며 “모든 역량과 경험, 최신 기술을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집약해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광물 처리 시설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려아연은 단기적인 이익이 아닌 100년 이상 지속될 기업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으로 뭉쳐져 있다”라며 “동료와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기존 니어스타USA 제련소와 광산 인력을 그대로 승계해 고용 안정성을 유지하고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정 안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에 인수한 제련소 부지 내 폰드장 5곳에 있는 약 62만 톤 규모의 제련 부산물을 재활용해 게르마늄, 갈륨, 인듐 등 핵심 광물을 회수하고 제련소 소유 광산 2곳을 통해 원료 수급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닥터 Q

부산일보가 선정한 건강상담사

부산성모안과병원

썸네일 더보기

톡한방

부산일보가 선정한 디지털 한방병원

태흥당한의원

썸네일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