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악의 살인 기업' 후보는? 포스코, 쿠팡, SPC…

민주노총 등 20일까지 투표
21일 선정식 열고 결과 공개

박동해 기자 easts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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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의 주최로 ‘쿠팡 산재은폐 비호, 고용노동부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연합뉴스 지난달 11일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의 주최로 ‘쿠팡 산재은폐 비호, 고용노동부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연합뉴스

오는 28일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앞두고 포스코, 쿠팡 등 다수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기업들이 ‘최악의 살인기업’을 뽑는 투표에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노동건강연대, 매일노동뉴스 등은 오는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2026년 최악의 살인기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2006년부터 매년 노동자가 가장 많이 사망한 기업들을 최악의 살인 기업으로 선정해 발표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도 별도로 시행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시민 투표 후보로는 포스코(포스코홀딩스), 쿠팡, SPC(현 상미당홀딩스), 한화오션, 인천환경공단 등이 올랐다.

이 중 포스코홀딩스의 경우 지난해 건설 자회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건설 현장에서 연이어 5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꼬집은 바 있다. 제철 부문 자회사인 포스코에서도 포항과 광양제철소에서 지난해에만 5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쿠팡과 SPC, 한화오션에서도 반복적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쿠팡의 경우 지난해 산업재해를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현재 경찰 수사와 고용노동부의 기획 감독이 진행되고 있다. 민주노총 등은 오는 21일 최악의 살인 기업 선정식을 열고 투표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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