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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6일(현지 시각)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대통령실을 방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달하는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진행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막대한 글로벌 경제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BTS는 멕시코에서 정부 기념패를 받는 등 전 세계에 K문화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12일 영국 뉴스 통신사 로이터에 따르면 BTS 월드투어 총수익은 약 18억 달러(약 2조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는 “역대 최고 수익을 기록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디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콜드플레이의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월드 투어’(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에 필적하는 수치”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BTS가 지난 7일(현지 시각)부터 멕시코에서 진행 중인 3회 공연만으로 약 1억 750만 달러(약 1505억 원)의 경제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6일(현지 시각)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대통령실을 방문,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 세계를 훑는 BTS의 월드투어가 진행되면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BTS는 오는 20~3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과 연계한 오프라인 팬 이벤트 ‘BTS 더 시티 아리랑-라스베이거스’를 개최한다. ‘더 시티’는 콘서트를 개최하는 도시를 가수의 음악과 메시지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이벤트다. BTS는 지난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이 행사를 선보였다. BTS 공연 첫날인 23일 라스베이거스 관광·상업 지구인 스트립 일대는 신보 ‘아리랑’(ARIRANG)의 상징 컬러인 붉은색 조명으로 물든다. 같은 날 MGM 그랜드 호텔에서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BTS 콘서트는 23∼24일과 27∼28일 총 4일간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한편 BTS는 지난 6일(현지 시각)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멕시코 정부 기념패를 받기도 했다. 멕시코 정부는 BTS를 ‘귀빈 방문객’으로 예우했다. 기념패에는 BTS가 음악을 통해 멕시코 청년들에게 영감을 주고 존중과 공감, 다양성, 평화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BTS는 약 40분간 셰인바움 대통령과 환담했다. 멤버들이 셰인바움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궁 발코니에 나와 인사하자 궁 앞 소칼로 광장은 아미(팬덤명)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BTS를 보기 위해 대통령궁 인근에 약 5만 인파가 광장에 운집했다고 빅히트 뮤직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