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김해서 투표

이경민 기자 mi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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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3일 자택이 있는 경남 김해시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경민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3일 자택이 있는 경남 김해시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경민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경남 김해시에서 투표했다.

권 여사는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사저 인근에 마련된 진영읍 한빛도서관 공연장 투표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차분한 남색 재킷 차림의 편안한 복장으로 투표소에 들어선 권 여사는 현장 선거 사무원들에게 가벼운 인사를 건넨 뒤 차분하게 투표 절차를 마쳤다.

취재진의 소감 질문에는 별다른 언급 없이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권 여사는 그간 치러진 역대 선거에서도 사전투표 대신 늘 본투표일에 투표소를 찾아 주권을 행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일찍이 투표를 마친 권 여사는 곧바로 봉하마을 자택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권 여사는 평소 사저를 찾는 추모객들과 담소를 나누는 등 봉하마을에서 조용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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