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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초청 토론회가 부산일보와 부산 동구청, 한국해양정책연합 주최로 29일 오후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정종회 기자 jjh@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부시장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오석근 고문을 내정했다.
당선인 인수위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30일 국회·시의회·대외기관과 긴밀히 소통할 민선 9기 부산시 정무직 인선을 발표했다.
전 당선인이 밝힌 이번 인선의 핵심은 ‘실무 협치’와 ‘실행력’이다.
민선 9기 정무라인은 부산시 공직사회가 축적해온 행정 역량에 정무적 조정력과 현장 실행력을 더해, 새 시정의 주요 공약과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협업형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석근 부산시 신임 미래혁신부시장. 부산일보DB
베일에 싸여 있던 미래혁신부시장에는 오석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문이 내정됐다.
오 내정자는 건설부 장관 비서관을 시작으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포스코 부사장, 부산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정부와 기업, 교육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과 네트워크를 쌓아왔다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
오 내정자는 민선 9기 부산시정의 경제 현안을 뒷받침하고, 공직사회와 기업·대학·대외기관을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정경원 부산시 신임 정무특별보좌관. 부산일보DB
정무특별보좌관(1급 대우)에는 정경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사무처장이, 정책협치특별보좌관(1급 대우)에는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이 내정됐다.
정경원 내정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사무처장과 중앙당 조직국장 등을 역임했다.
국회와 중앙정치권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산시정의 핵심 현안을 정무적으로 조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홍순헌 부산시 신임 정책협치특별보좌관. 부산일보DB
홍순헌 내정자는 해운대구청장을 지내며 지역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함께 현안을 해결해온 경험을 갖고 있다.
부산대학교 공과대학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교수로서 도시행정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고 시정과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데 강점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정책수석보좌관(2급 상당)에는 정주영 전 전재수 의원실 보좌관이 내정됐다.
정주영 내정자는 전재수 당선인의 초선 국회의원 시절부터 주요 의정 활동과 정책 구상을 함께해 온 참모다.
정책수석보좌관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을 부서별 실행 과제로 전환하고, 부서 간 정책 조정과 이행 관리를 담당한다. 공약이 실제 행정계획과 예산,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와 함께 실행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이다.
박석호 부산시 신임 정무수석보좌관. 부산일보DB
정무수석보좌관(3급 상당)에는 박석호 전 부산일보 기자가 내정됐다.
박석호 내정자는 언론인으로서 정치, 행정, 지역 현장을 폭넓게 취재해온 경험을 갖고 있다.
박석호 내정자는 시정 메시지의 방향을 정리하고, 여론 흐름을 파악해 정책 성과가 시민에게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정무기획 역할을 맡게 된다.
반선호 부산시 신임 대외협력보좌관. 부산일보DB
대외협력보좌관(3급 상당)에는 반선호 부산시의원이 내정됐다.
반선호 내정자는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거치며 지방의회 현장을 잘 이해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등 중앙정치와 행정 현장도 경험한 인물이다.
반 내정자는 시의회와 외부 대외기관, 지역사회와의 협력망을 촘촘히 구축하는 대외 조율을 담당하게 된다. 젊은 실무형 참모로서 시정의 속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역할이 기대된다.
전 당선인은 “이번 인선의 기준은 공직사회와 함께 일하고, 시민이 체감할 성과를 만들 수 있는 실무 역량”이라며 “민선 9기 정무라인은 정무적 조율과 대외 협력으로 공직사회의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협치형 참모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