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첨단 시스템 갖춘 ‘통합중환자실’ 오픈

음압격리병상 6개 등 총 11병상 규모
권역 중증응급환자 최종치료 기능 강화
부산대병원 중환자실 총 136병상으로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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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김해영(왼쪽에서 다섯 번째) 병원장과 참석자들이 통합중환자실 개소를 기념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병원 김해영(왼쪽에서 다섯 번째) 병원장과 참석자들이 통합중환자실 개소를 기념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대병원 제공

부산대학교병원은 통합중환자실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음압격리병실 확충으로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도 중증 환자에 대한 안정적 치료가 가능해졌다.

부산대병원 통합중환자실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한 ‘2025년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구축됐다. 코로나19 팬데믹 때 드러난 격리 중환자 치료 시설의 한계를 보완하고,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치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통합중환자실은 첨단 감염예방과 음압관리 시스템을 구비했다. 음압격리병상 6개와 일반중환자병상 5개 등 총 11병상 규모로, 중증 감염병 환자를 비롯해 내·외과계 호흡부전 등 고난도 중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집중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통합중환자실 개소로 부산대병원은 외과계, 응급, 신생아, 외상 등 총 136병상의 중환자실을 운영하게 됐다.

부산대병원 김해영 병원장은 “이번 통합중환자실 구축은 보건복지부와 부산광역시, 부산대병원이 함께 지역의 최종치료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뜻깊은 사업”이라며 “중증환자가 발생하더라고 지역에서 책임 있는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중환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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