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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전반기 최고 활약을 보인 선수로 투수 김진욱을 꼽았다. 마운드에서 포수를 바라보는 김진욱.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전반기 최고 활약을 한 선수로 김진욱을 꼽았다.
7일 KIA 타이거즈와의 사직야구장 홈 경기를 앞두고 ‘어느 선수가 전반기 가장 좋은 활약을 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감독은 김진욱을 언급했다. 김 감독은 “먼저 기록이 가장 좋다”며 “지난해는 제구력이 결국 문제였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본인이 경기 운영에 대해 자리를 잡은 것 같다. 볼넷도 많이 줄었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김진욱에 대해 “전반기 활약이 이 정도면 이제는 달라졌다고 봐도 될 것 같다”는 표현으로 사실상 롯데 에이스로 올 시즌 등극한 김진욱을 극찬했다.
김진욱은 올 시즌 15경기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2.84, 삼진 73개, 볼넷 26개를 기록했다. 8번의 퀄리티 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피칭)를 기록하며 안정감을 뽐냈다. 김진욱은 올 시즌 전반기 맹활약으로 오는 9월 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김진욱은 9일 KIA와 전반기 마지막 경기 등판이 예정돼 있다.
김 감독은 전반기 팀 내 주전 포수로 활약한 손성빈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김 감독은 “이제는 여유가 생겼다. 경기를 계속 나가면서 블로킹이나 준비자세들이 빨라졌다. 공도 빨리 쫓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이날 사직야구장에서 KIA와 전반기 마지막 홈 3연전에 나선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고승민(1루수) 빅터 레이예스(좌익수) 한동희(지명타자) 박찬형(3루수) 전민재(유격수) 한태양(2루수) 장두성(우익수) 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엘빈 로드리게스가 등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