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채승훈 변호사, 로펌에서 일 주지 않는 후배는?

디지털편성부13 multi@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사진=채널A '굿피플' 캡처 사진=채널A '굿피플' 캡처

'굿피플' 채승훈 변호사가 인턴들의 질문에 진지하게 답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굿피플'에서는 인턴과 멘토 변호사의 첫 점심이 그려졌다.

이날 임현서, 이시훈 인턴은 멘토 채승훈 변호사와 식사를 하게 됐다.

임현서는 "면접 보실 때 지원자들 첫인상이 어땠냐"라고 물었고 채승훈 변호사는 "사실 여덟 분 다 첫인상이 좋았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 분에 대해서 궁금증이 많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임현서 인턴은 이력서로 봤을 때 보다는 진지하다는 느낌을 좀 받았다. 이시훈 인턴은 굉장히 신뢰감 가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임현서는 "약간 문제가 있었던 이력서였던 것 같다"면서 "도전적인 질문 하나 드려도 되겠냐. 변호사 생활하면서 어떤 게 제일 힘들었냐"고 물었다.

채승훈 변호사는 "큰 조직에 있을때는 계속 시니어의 평가를 받는다는 거. 조직은 어쩔 수 없죠. 그게 피 말리는 일이 될 수도 있다"며 "동기들보다 내 업무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난 일 잘한 거 같은데 왜 나한테 일 아무도 안 주지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또 이시훈이 "로펌에서 어떤 후배한테 일을 잘 주지 않냐"고 물었고, 채승훈 변호사는 "공장으로 치면 내가 한 거를 내 몫을 납품했다. 일하는 방식이 항상 그렇게 표준화돼 있는 후배는 이 케이스를 같이 하고 있다는 느낌이 안 들 수 있다. 이 일을 같이하는 데 의미가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은 꿈의 로펌에서 한 달간 치열하게 인턴 생활을 하는 로스쿨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디지털편성부 multi@



디지털편성부13 multi@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닥터 Q

    부산일보가 선정한 건강상담사

    부산성모안과병원

    썸네일 더보기

    톡한방

    부산일보가 선정한 디지털 한방병원

    태흥당한의원

    썸네일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