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희 듀오 떳다!' 롯데 한동희·윤동희, 나란히 멀티히트 활약, 짜릿한 끝내기 승 디딤돌 놨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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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1일 두산전 노진혁 연장 끝내기 적시타 승리
한동희·윤동희 나란히 4타수 2안타 공격서 맹활약
윤동희, 프로 데뷔 첫 멀티히트. 수비에서도 가능성 선봬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는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한동희는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는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는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동희 듀오’가 떴다. 그 주인공은 롯데 6년 차 내야수 한동희(23)와 2년 차 외야수 윤동희(20)다.

한동희와 윤동희는 올 시즌 강팀으로 변모한 롯데 자이언츠의 공격과 수비에서 각각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내며 팀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윤동희는 1군 무대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롯데 래리 서튼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노진혁은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0회 말 끝내기 적시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노진혁은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0회 말 끝내기 적시타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10회 연장 대결 끝에 7-6, 짜릿한 재역전승을 따냈다. 롯데는 10회 말 ‘노검사’ 노진혁의 끝내기 1타점 적시타로 팽팽했던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롯데는 두산과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7승 10패로 단독 2위를 달렸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은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투수 나균안은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이날 경기에 선발 투수 나균안이 5회까지 4실점 하며 두산에 끌려갔다. 하지만 6회 말 단숨에 4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이후 두산에 8회 동점을 허용했지만, 10회 말 노진혁의 끝내기 타점으로 시즌 첫 끝내기 승을 거뒀다.

롯데의 기분 좋은 끝내기 승리의 바탕엔 타선의 집중력 있는 타격이 든든한 디딤돌을 놨다. 롯데는 2-5로 뒤지고 있던 6회 말 타자일순하며 4점을 만들어 내 6-5, 역전에 성공했다. 7번 타자 한동희와 9번 타자 윤동희는 6회 말 공격에서 각각 2루타와 1타점 적시타를 쳐내 하위 타선에서 팀 공격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는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멀티히트 경기를 기록했다. 윤동희는 10회 초 호수비를 펼치며 팀 승리의 디딤돌을 놨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는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멀티히트 경기를 기록했다. 윤동희는 10회 초 호수비를 펼치며 팀 승리의 디딤돌을 놨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한동희와 윤동희는 이날 경기에서 나란히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윤동희는 이날 '프로 데뷔 첫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해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윤동희는 2회에도 좌중간을 가르는 1루타를 쳐냈다. 윤동희는 4회에도 좋은 선구안으로 두산 선발 딜런에게 볼넷을 이끌어내 3출루 경기를 기록했다.

윤동희는 팔꿈치 부상 방지를 위해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안권수의 빈자리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 완벽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는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멀티히트 경기를 기록했다. 윤동희는 10회 초 호수비를 펼치며 팀 승리의 디딤돌을 놨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윤동희는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멀티히트 경기를 기록했다. 윤동희는 10회 초 호수비를 펼치며 팀 승리의 디딤돌을 놨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동희는 수비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쳤다. 윤동희는 10회 초 두산 7번 타자 양찬열이 친 우중간을 가르는 큼지막한 타구를 빠른 발로 뛰어가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이 타구가 잡히지 않았더라면 롯데는 두산에 실점할 수 있는 위기에 처할 수 있었다. 롯데는 윤동희의 호수비로 10회 말 끝내기 승을 향한 계단을 놨다.

윤동희는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2차 3라운드(전체 34위)로 입단했다. 윤동희는 입단 동기인 조세진, 한태양과 함께 롯데의 미래 타선에 핵심 선수로 평가받았다. 윤동희는 올 시즌 롯데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몸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퓨처스리그에 합류했다. 윤동희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436(39타수 17안타)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였다.

서튼 감독은 윤동희의 공격력을 높이 평가해 1군으로 콜업했고, 윤동희는 1군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윤동희는 입단 동기인 조세진·한태양(상무) 등과 함께 미래의 롯데 야구를 이끌어갈 주축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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