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의 별들 4일 사직서 빛난다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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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오후 2시 부산 개최
김정은·이이지마 MVP 경쟁
강이슬 3점 슛 최다 우승 도전
롯데 ‘캡틴’ 전준우 시투 나서
경품 행사·다양한 이벤트 눈길

우리은행 김단비(오른쪽)가 2024년 12월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은행 김단비(오른쪽)가 2024년 12월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의 별들이 부산에서 뜬다.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오는 4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올스타전에서는 20명의 선수가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팀 유니블과 팀 포니블로 나뉘어 대결한다.

아시아 쿼터 최초로 팬 투표 1위에 오른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가 팀 유니블 주장으로, 팬 투표 2위를 차지한 김단비(우리은행)는 팀 포니블 주장으로 각각 코트에 나선다.

BNK의 김소니아와 이소희는 이해란, 강유림(이상 삼성생명), 신지현, 홍유순, 김진영(이상 신한은행), 이민지(우리은행), 김정은(하나은행) 등과 함께 이이지마가 이끄는 팀 유니블에서 뛴다.

이에 맞서는 팀 포니블에는 김단비를 비롯해 강이슬, 이채은, 허예은(이상 KB), 신이슬(신한은행), 박소희(하나은행), 이명관(우리은행), 변소정(BNK), 정예림, 진안(이상 하나은행)이 모였다.

올스타전 양 팀 지휘봉은 팀 유니블 이상범(하나은행), 팀 포니블 박정은(BNK) 감독이 잡고 선수들을 이끈다.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3점 슛 콘테스트에 참여할 선수 명단도 확정됐다.

3점 슛 콘테스트 예선은 제한 시간 60초 동안 5개 구역에서 총 25개의 슛을 던져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단별 2명씩 총 12명이 출전해 예선 상위 3명의 선수가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는 딥쓰리존(기존 3점슛 지역보다 먼 구역)이 설치돼 제한 시간 70초 내에 5개 구역과 딥쓰리존까지 총 27개의 3점 슛을 시도한다.

강이슬은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 최다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강이슬은 박혜진과 함께 이 부문 통산 최다 우승 1위(3회)에 올라 있다. 올 시즌 3점 슛 9개를 성공해 역대 한 경기 최다 3점 슛 성공 공동 2위를 기록한 이민지가 강이슬의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로 나선다. 이명관, 이이지마, 박소희, 이소희도 3점 여왕에 도전한다.

올스타전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최우수선수(MVP)를 놓고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2022-2023시즌과 2023-2024시즌 연속 MVP를 차지했던 진안을 비롯해 2018-2019시즌 수상자인 강이슬, 2011-2012시즌부터 2회 연속 선정됐던 김정은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여기에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이번 올스타전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른 이이지마 역시 생애 첫 올스타 MVP 등극을 노린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캡틴’ 전준우가 올스타전의 시투자로 나서고, 경기 중 펼쳐지는 슈팅 관련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이날 입장객들에게 웰컴기프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경기장 외부에서 푸드트럭존을 운영하며 공식 후원사들도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유료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아반떼 CN7 1대, 해외여행 상품권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올스타전 전날인 3일에는 부산 지역 유소녀 선수들의 만남인 W-페스티벌이 예정돼 있다.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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