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아동 안전교육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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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관련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운전자는 안전구역에서 항상 조심해서 운전해야 한다. 아이들도 안전 의식을 더 높였으면 한다. 며칠 전 동네 간선도로 사거리에서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사거리 신호는 방사형으로 동시 점등되는 시스템이었다. 그런데 5명의 초등학생이 사거리 담벼락에 숨어 있다가 보행신호가 바뀌자마자 대각선으로 달려가는 놀이를 했다. 주행차량들은 황색신호등에도 사거리를 통과하는 사례가 많은데 당시 좌회전하던 차량과 아이들이 하마터면 충돌할 뻔했다.

운전자들이 먼저 보행자를 보호해야 하지만, 이런 돌발 행동 앞에는 당황할 수밖에 없다. 아동 안전교육을 위해 가정도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이용호·경남 사천시 향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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