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 "양해 구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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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사기 혐의 피소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억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1일 인천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혁재는 사업 자금 3억 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9월 이혁재는 인천의 한 사업가에게 "내가 운영하는 공연기획사가 법인 통장에 3억 원이 들어 있는 잔액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니 돈을 빌려주면 증명서를 낸 뒤 7일까지 돌려주겠다"고 부탁했고, 이 사업가는 이혁재에게 3억 원을 빌려줬다.
 
하지만 이혁재는 아직까지도 돈을 갚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 사업가는 결국 이혁재를 고소했다.
 
이혁재 측은 "개인으로 빌린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법인으로 빌렸던 것"이라며 "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는 데 고소장이 접수됐다. 아무래도 내가 연예인이니 고소장을 접수하면 빨리 갚지 않겠냐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4년 10월 21일 근로기준법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벌금 200만 원 형을 받은 바 있다.
 
사진=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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