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이던 영입' 싸이 야망 담긴 기획사 피네이션(p nation) 뜻은?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2)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피 네이션'(P NATION)을 차린 뒤 셀럽들을 영입하고 있다. 25일 래퍼 제시에 이어 27일에는 현아-이던 커플과 계약소식을 전했다.
싸이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이끄는 기획사 '피 네이션'(PNATION)에서 현아, 이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현아, 이던이 지장을 찍기 위해 인주를 묻힌 손가락 사진도 올렸다.
싸이와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는 현아는 원더걸스, 포미닛 출신 솔로 가수로, '버블 팝!'(Bubble Pop!), '아이스크림', '빨개요', '립 앤 힙'(Lip & Hip) 등 히트곡을 냈다.
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현아와 이던은 당초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지만 열애를 인정한 뒤 '퇴출' 통보를 받았다. 큐브가 이를 번복했지만 결국 작년 말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
앞서 싸이는 작년 5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지 8개월 만인 지난 2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회사를 설립했다. 회사명은 P NATION"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9년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 매니저, 기획자로 일해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한다"며 "꿈을 위해 땀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피네이션의 영문표기는 PNATION으로, 영단어 pinnation과 발음이 같다. pinnation은 '우상 조직'이라는 뜻으로, 싸이의 열망이 잘 녹아있다.
싸이의 영문표기인 'Psy'의 이니셜 P와 국가를 뜻하는 'Nation'의 합성어로 보면 '싸이 나라'라는해석도 가능하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의 영입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SNS 등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싸이의 SNS에 자신이 좋아하는 그룹이나 가수를 언급하며 영입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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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