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수입, '100억 작곡가' 그 소문의 진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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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49)이 자신의 수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6일 방송된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출연한 주영훈은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던 저작권 수입에 대해 속시원히 털어놓았다.

MC 신동엽 등이 “건물이 몇 채 정도는 있을 것 같다”고 묻자 주영훈은 “노래방, 방송에서 나오는 음원 수입으로는 그렇게 벌 수가 없다”며 “예전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하면서 ‘주영훈 100억원 수익 작곡가’로 소개하는 기사가 나오면서 별명이 ‘백억 작곡가’ 즉, ‘백작’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영훈은 “150억원 작곡료가 있었으면 여기 안 와있다. 몰디브에 가 있다”며 “(수입은)애들 학교 보내고 입에 풀칠할 정도는 된다”고 말했다.

주영훈은 또 “내게 100만 안티가 생긴 원인을 안다. 병역 면제, 마마보이 캐릭터로 비호감 이미지가 생겼고 악플이 넘쳐나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악플 때문에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 칭찬받아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다 하더라. 목사 아들로 자라서 어릴 때부터 교인들에게 칭찬받으려 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 같다. 노력하고 있으니까 조금씩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한다. 달라지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박정미 부산닷컴 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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