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요트 유망주 3인방, 대통령배 금·은·동 획득
김민슬·임성준·손광희, 1~3위
임성준은 국가대표에도 뽑혀
신흥 스포츠 명문인 동명대학교는 학교 요트 유망주 3인방이 금·은·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 중 한 선수는 국가대표에도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동명대 신입생 김민슬(포뮬러카이트), 임성준(포뮬러카이트), 손광희(ILCA7)는 15일 전북 부안군 변산반도에서 막을 내린 제36회 대통령배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 겸 제2차국가대표선발전에서 각각 금·은·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임성준은 남은 3차전에 관계없이 높은 랭킹포인트 획득으로 2024년 국가대표 선발이 확정됐다.
동명대는 요트 유망주 3인방 모두가 메달을 수확하는 저력에 힘입어 부산시가 이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임성준이 요트 국가대표에 선발됨에 따라 동명대는 국제대회에서도 도전·체험·실천 두잉(Do-ing) 위상을 떨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