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동 아파트서 화재… 담뱃불 원인 추정
“화재 30분 전 발코니서 흡연” 진술
6일 오후 3시 15분께 북구 구포동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북구 한 아파트에서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5분께 북구 구포동 한 아파트 8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3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아파트 발코니와 침대·생활용품 등이 타는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담뱃불을 화재 발생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세대 거주자는 화재 발생 30분 전 발코니에서 담배를 피운 뒤 샤워하고 나오자, 발코니에서 연기가 났다고 진술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9일 오전 10시 경찰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재량 기자 ry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