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제 개막 공연·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 '매진'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려
조지 벤저민 경 상주 작곡가 선정
16일까지 조기 예매 할인 20%
피아니스트 조성진. 크레디아 제공
2026 통영국제음악제의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과 개막 공연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I’이 티켓 예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고 통영국제음악재단이 7일 밝혔다.
‘깊이를 마주하다’(FACE the DEPTH)를 주제로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리는 2026 통영국제음악제에서는 총 26개의 공식 공연이 열린다.
영국 현대 음악 거장이자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주 작곡가인 조지 벤저민 경이 상주 작곡가로 선정되어 음악제에서 그의 주요 작품을 다수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과 리사이틀 무대(3월 30일)가 예정된 것을 비롯해, 우리 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인 아우구스트 하델리히와 비보이로도 활동하며 스타일의 경계를 넘나드는 카운터테너 야쿠프 유제프 오를린스키가 상주 연주자로 선정되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메조 소프라노 플뢰르 바론, 소프라노 안나 프로하스카, 플루티스트 김유빈, 타악기 연주자 돔니크, 판소리 명창 왕기석, 재즈 연주자 피아니스트 미하엘 볼니와 색소포니스트 에밀 파리지앵,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피아니스트 루카스 & 아르투르 유센 형제와 주빈 캉가, 첼리스트 니콜라스 알트슈태트와 최하영, 비올리스트 박하양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선욱이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이끄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물론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현대음악 전문단체 앙상블 모데른, 최정상급 현악사중주단 모딜리아니 콰르텟, 조반니 안토니니와 이탈리아 고음악 앙상블 일 자르디노 아르모니코와 같은 세계 최정상의 단체가 2026 통영국제음악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통영국제음악재단 측은 “이번 티켓 매진은 통영국제음악제를 향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II, III’를 비롯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with 김선욱’,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 with 니콜라스 알트슈태트 & 김유빈’, ‘하델리히와 친구들’, ‘모딜리아니 콰르텟 I’ 등 총 6개 공연 티켓을 지난 5일 추가 오픈했다고 밝혔다.
공연 티켓은 2026년 1월 16일 오후 6시까지 조기예매 할인 20%가 적용되며,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www.tim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