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20대 제외 모든 연령층서 “잘하고 있다” 50% 넘어 [6·3 지방선거 부산 여론조사]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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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권 지지율 상대적 높아
중도층에선 67.7% 긍정 평가

지난해 12월 부산 해수부 청사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부산 해수부 청사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에서는 응답자의 57.2%가 ‘잘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가운데 ‘매우 잘하고 있다’는 42.9%, ‘다소 잘하고 있다’는 14.3%로 나타났다.

‘잘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35.6%였으며, 세부적으로는 ‘다소 잘 못하고 있다’ 11%, ‘매우 잘 못하고 있다’ 24.5%였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은 7.2%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58.3%가, 여성의 56.2%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해 남성의 긍정평가 비율이 근소하게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20대 연령층(18~29세)에서는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비율이 50.6%에 달했고, 긍정평가 비율은 37.8%에 머물렀다.

20대를 제외하고는 30대 57.6%, 40대 71.5%, 50대 65.1%, 60대 57.5%, 70대 이상 51%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40~50대 연령층에서의 긍정평가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70대 이상 고령층에서도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20대 저연령층과 대비를 이뤘다.

권역별로는 북구, 사하, 강서, 사상이 포함된 1권역에서의 긍정비율이 59.1%로 가장 높게 나타나 서부산권의 낙동강 벨트에서 탄탄한 지지율을 보여줬다. 해운대, 금정, 기장이 포함된 3권역에서의 긍정평가 비율은 53.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지지정당 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95.9%가 긍정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15.9%만 ‘잘하고 있다’고 답변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에서는 47.1%가 긍정적으로, 32.6%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치적 이념성향 별 긍정평가는 △보수 29.5% △중도 67.7% △진보 89.1% △기타 46.1%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중도층의 긍정평가 비율이 높다는 점이 주목된다.


본 여론조사는 〈부산일보〉 의뢰로 (주)에이스리서치가 지난 3~4일 부산 지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신 3사에서 제공 받은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해 피조사자를 선정했고,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가중값 산출과 적용 방법은 지난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셀가중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응답률은 7.0%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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